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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한민국) 물류/무역 물류동향 - 1/6
작성자 케이로지 주식회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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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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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1) 반도체 실적 '보릿고개'…"환율까지 하락, 위기감 고조"

 * 지난해 '킹달러' 덕본 반도체 업계

 * 판매 둔화에 환율 하락까지 이중고

 - 반도체 업계 혹한기에 원달러 환율이 실적 복병으로 등장했음

 - 반도체는 달러로 거래해 환율이 떨어지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하는 효과가 있음

 - 최근 원화 절상 폭이 다른 통화에 비해 가파라져 실적 '보릿고개'를 견뎌야 하는 업계에 이중고로 작용하고 있음

 - 5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신년 초 원·달러 환율은 1260원선까지 떨어졌음

 - 환율이 1260원대로 내린 것은 지난해 6월10일(1268.9원) 이후 6개월 만

 -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9월22일 1400원선을 돌파했음

 -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같은 급격한 달러 강세로 지난해 3분기(7~9월) 원달러 환율은 평균 1337.98원으로,

   지난 2009년 1분기(1415.22) 이래 13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음

 - 달러화 강세는 반도체 기업 실적에 그나마 ‘단비’가 됐음

 - 반도체는 달러를 거래 통화로 사용하기 때문에 환율이 상승하면 같은 양을 팔더라도 수익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음

 - 삼성전자는 3분기에 원달러 환율 상승 만으로 1조원 수준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를 봤음

 - 반도체(DS) 부문 영업이익 10조700억원의 10분의 1에 해당함

 - SK하이닉스도 매출채권 환차익과 일본 키옥시아 투자 관련 환산 이익 등 지난해 3분기 외환관련 순이익이 1327억원이 발생했다고 밝혔음

 -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4분기(10~12월)에도 평균 1359.26원으로 집계돼 실적 부진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기대됨

 - 하지만 신년 들어 원달러 환율이 4분기 평균 대비 7% 이상 떨어진 상황

 -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5% 하락할 경우 외화 표시 금융자산과 금융부채에 2500억원 수준의 환손실이 생길 수 있음

 -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일본의 제로금리 기조 전환, 중국 방역 조치 완화 등으로

   외환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서 원화 강세가 올해 지속될 지는 미지수

 - 다만 반도체 시황 부진에 '환리스크'까지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 특히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는 적자 전망 속에 올 한 해 실적 부담이 더 커질 전망

 -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급격한 원·달러 환율 하락 등으로 수익성 하락 폭은 예상보다 심화될 것"이라고 밝혔음



 2) K-배터리, 성장 기조 속 점유율 하락…"中에 밀렸다"

 * LG엔솔·SK온·삼성SDI 각각 세계 3·5·6위

 * 中 CATL·BYD 세계 공략…세 자릿수 성장

 - 국내 배터리 3사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음

 - 3사 모두 성장 기조는 이어갔지만 중국 업체들이 더 빨리 성장하며 점유율 주도권을 일부 넘겨주는 모양새

 - 4일 에너지 시장 전문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글로벌 전기차(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 배터리 사용량 점유율은 23.1%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4%p 하락했음

 -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한 54.8GWh로 중국의 CATL과 BYD에 이어 3위에 올랐음

 - SK온은 72.0% 증가한 26.1GWh로 5위, 삼성SDI는 74.9% 상승한 22.1GWh로 6위를 각각 기록했음

 - 지난해 1~11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총사용량은 446.0GWh로 전년 동기 대비 74.7% 증가했음

 - 2020년 3분기부터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

 - 사용량 기준 세계 1위인 CATL이 100% 이상 성장한 것을 비롯해 상위 10위 안에 든 중국 업체 모두가 세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음

 - 반면 파나소닉이 4.7% 성장에 그치는 등 일본계 업체 대부분이 시장 평균에 미치지 못했음

 - 중국 배터리 업체는 자국 시장을 넘어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음

 - 중국 정부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 정책을 완전 폐지하는 등 자국 전기차 산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음

 - 배터리 업계의 기술 개발과 완성차 업체와 협력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

 - SNE리서치 관계자는 "배터리 업체의 성장은 각 사 배터리를 탑재하는 전기차 모델 판매가 주 요인"이라며

   "유럽향 폭스바겐이나 볼보 전기차는 물론 중국 내 테슬라 모델의 배터리 탑재 비중이 높아진 게 중국 배터리 업체의 고성장 주 배경"이라고 밝혔음



 3) 'K방산 열풍' 올해에도 계속된다…"22조원 수출"

 * 한화에어로, 美·豪 등에 차세대 장갑차 수출 가능성

 * 현대로템·KAI도 각각 전차·경공격기 수출 추진

 - 지난해 세계 방위산업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K방산 열풍이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

 - 미국과 호주, 유럽, 중동 등에서 가격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한국산 무기를 찾는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임

 -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K방산 해외 수주 목표액을 170억 달러(약 21조6000억원) 이상으로 잡았음

 -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수주액을 뛰어넘겠다는 각오

 - 김호철 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항공과 과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수출을 해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음

 - 실제 올해 상반기부터 국내 방산업계의 수주가 이어질 예정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군용차량 개발업체인 오시코시디펜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 중인

   미국 육군의 선택적유인차량(OMFV) 사업이 올해 안에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

 - OMFV 사업은 M2 브래들리 장갑차 3500여대를 교체하는 미 육군 현대화 사업의 핵심 과제로 총사업비가 54조원에 달함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 육군의 K21 보병전투장갑차와 호주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레드백 장갑차를 기반으로

   OMFV 수주전에 뛰어들었으며 제너럴다이내믹스, BAE시스템즈, 라인메탈디펜스 등과 경쟁 중

 - 레드백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스라엘·호주·캐나다 등 글로벌 방산기업들과 손잡고 개발한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레드백으로 호주 육군의 보병전투장갑차(IFV) 교체 사업 수주에도 도전하고 있음

 - 호주 육군은 노후화한 M113 장갑차를 교체하기 위한 랜드400 3단계 사업을 진행 중이며, 애초 지난해 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었음

 - 하지만 올해 상반기로 지연됐으며,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독일 라인메탈과 최종 후보에 올라 있음

 - 다만, 호주 육군의 장갑차 도입 규모가 기존 450대에서 300대 정도로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옴

 - 현대로템은 지난해 폴란드에 K2 전차를 수출한 데 이어 노르웨이와 이집트 등에 추가 수출할 것으로 예상됨

 - 노르웨이는 이르면 2025년까지 차세대 전차 배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현대로템 K2와 독일 KMW의 레오파드 전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음

 - 현대로템은 노르웨이 최대 방산업체 콩스버그와 연합전선을 구축해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상태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핀란드·루마니아 등과 K9 자주포 수출을 협상 중이며,

   LIG넥스원은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에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체계 '천궁II(M-SAM2)'를 수출한 데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등과도 수출 협상을 벌이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말레이시아·콜롬비아·이집트 등에 경공격기 FA-50 수출을 타진 중

 -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10월 FA-50 도입을 위한 실사단을 파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음

 - 한편 정부도 방산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2027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 5%를 돌파하고,

   세계 4대 방산 수출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음

 - 지난해 국내 방산 수출 규모는 약 170억 달러로 전체 수출의 약 2.5%를 차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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