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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 물류/무역 물류동향-11/8
작성자 케이로지 주식회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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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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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中 10월 수출증가율 마이너스 추락 <링크 클릭

   

◇0.3% 감소… 27개월만에 마이너스...집권 3기 출범에도 경기 하방 심화

◇글로벌 수요 감소·제로코로나 등... 대내외 악재 몰아치며 하락세 보여

   

코로나19 재확산과 제로코로나 불확실성,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동시에 작동하면서 10월 중국 수출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추락했다. 시진핑 집권 3기 출범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개월째 내리막이다.

   

7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10월 수출은 2983억7000만달러(약 420조 2000억원)로 전년동월 대비 0.3% 감소했다. 전월 5.7%, 시장 전망치 4.3%를 모두 크게 밑돌았다.

   

중국의 월별 수출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기록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초창기인 2020년 5월 -3.3% 이후 2년3개월 만에 처음이다.

   

경제수도 상하이 봉쇄 시작으로 생산이 중단되고 물류가 막혔던 올해 4월에도 3.9%를 유지한 뒤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던 만큼, 집권 3기 출범에도 중국 경기 하방 압력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중국 경제지표는 8월 들어 폭염·가뭄 전력난, 코로나19 재확산과 봉쇄, 미국·유럽연합의 물가상승과 금리인상 후폭풍인 글로벌 수요 감소 등 대내외 악재가 한꺼번에 몰아치면서 하락하기 시작했다.

   

위안화 약세도 수출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통상 자국 통화 가치의 하락은 수출 가격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져 수출에 호재로 작용하지만, 글로벌 수요 둔화라는 산을 넘기엔 부족했다는 지적이 있다. 무역의 경우 환율보다 글로벌 수요에 더 좌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월 수출 부진은 이미 예고됐다. 중국항만협회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10일 동안 중국 8개 주요 항구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보다 7.3% 감소했다. 또 도로 화물 수송 거래량도 10월 21일 기준 26.2% 줄었다.

   

물동량이 위축되면서 상하이항에서 출항하는 컨테이너선 15개 항로의 단기 운임을 종합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이달 4일 기준 1579.21로 전주 대비 118.44포인트 내렸다. SCFI의 하락세는 20주 연속이며 2020년 10월 30일 이후 2년여만에 최저치다.

   

제로코로나도 중국 경제의 발목을 잡았다. 10월 국가통계국의 공식(대형·국유기업)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임계치(50) 아래로 다시 떨어졌고 차이신 제조업 PMI(민간·중소기업)도 49.2에 머물렀다. 제조업 PMI는 신규 주문·생산·출하·재고·고용 등 5개 항목을 설문 조사해 집계하는 선행 지표다.

   

50이 기준점으로 이보다 높을 경우 경기확장을, 낮으면 경기위축을 의미한다.

   

시 주석의 3연임이 당 대회 이전부터 사실상 확정됐고 중국 밖에서는 이를 '차이나 리스크'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수출입에도 직간접적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3기 최고 지도부 확정 후 증시에서 중국 기업의 시가총액은 추락했고 위안화 환율은 요동쳤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中 아프리카 진출 가속…나이지리아 15억달러 항구 완공 <링크 클릭

   

◇'미국 제재' 화웨이 "아프리카 5G 산업 투자 확대"

   

중국이 아프리카 진출을 가속하는 가운데 나이지리아에서 15억 달러(약 2조1천100억원) 규모 항구를 완공했다.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나이지리아 상업 중심지 라고스에서 약 60㎞ 떨어진 바닷가에서 '레키 심해 항구' 완공식이 열렸다.

   

중국항만엔지니어링이 건설한 이 항구는 연간 20피트 컨테이너 120만 개를 처리하도록 설계됐으며 서아프리카 최대 심해 항구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중국항만엔지니어링이 지분의 52.5%를 갖고 이어 싱가포르 토라람 그룹이 22.5%, 라고스 주 정부가 20%, 나이지리아 항만 당국이 5%를 각각 가졌다.

   

완공식에서 추이젠춘 나이지리아 주재 중국 대사는 "이 프로젝트는 아프리카에서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사업을 촉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역점 사업인 일대일로는 '채무 함정 외교'라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중국의 아프리카 진출은 속도를 내고 있다.

   

레키 심해 항구는 2020년 중국항만엔지니어링이 2억2천100만 달러(약 3천100억원)를 투입해 착공했으며 중국개발은행이 6억2천900만 달러 규모의 금융지원을 맡았다. 이 항구는 중국이 2015년 민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도입한 민·관 파트너십(PPP) 모델을 적용한 프로젝트 중 하나다. 아프리카 일부 국가들이 부채 문제에 시달리면서 PPP 모델을 활용한 중국의 인프라 건설 사업이 늘어나고 있으며, PPP 투자자들은 프로젝트를 운영하거나 도로 통행료 같은 수수료를 부과하면서 투자금을 회수하고 있다.

   

국제 프로젝트 금융 변호사 칸이 류는 SCMP에 "2019년 10월까지 중국의 PPP는 9천여개 프로젝트에 14조2천억 위안(약 2천700조원)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그는 "2010년대 말 우리는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PPP로 조직하려는 외국 정부들의 상당한 요구를 목도하기 시작했다"며 "레키 항구 PPP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성은 일대일로가 시간이 흐르면서 어떻게 시장의 상황과 이해 당사자들의 요구에 맞게 진화했는지를 보여주는 예"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최대 통신 장비업체이자 미국의 제재를 받는 화웨이는 아프리카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화웨이가 지난달 24일 태국에서 주최한 아프리카 5세대(5G) 이동통신 정상회의에서 벤자민 허우 화웨이 북아프리카 사업 책임자는 "아프리카는 2023년에 5G 시대를 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프리카에서 아프리카를 위해, 화웨이는 5G 시대에 고객의 사업 성공을 지원하고자 산업 파트너들과 협력 강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말 케냐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이동통신 사업자 두 곳이 화웨이의 5G 네트워크를 채택한 아프리카 통신사의 대열에 추가로 합류했다.

   

SCMP는 "아프리카 통신사들은 핀란드의 노키아, 스웨덴의 에릭손 등 다른 공급업자와 함께 화웨이 장비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미국·유럽의 제재와 중국 기술을 피하라는 요구에 대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자문회사의 아비슈르 프라카슈는 SCMP에 "서방의 반발 속에서 영국, 인도, 일본 등지에는 접근이 금지된 것을 깨달은 화웨이는 이제 서방의 영향을 덜 받는 시장인 아프리카와 중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프리카 국가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최우선시하려 한다"며 "예를 들어 케냐는 미국이 원하지 않는다고 해도 화웨이 장비를 계속 살 것이다. 아프리카가 이런 식으로 미국을 무시하는 태도는 화웨이가 아프리카 대륙에 더욱 집중하도록 북돋운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중국, 신장 인권 놓고 스위스 압박…"제재 땐 관계악화“ <링크 클릭

   

◇주스위스 중국 대사, 현지 신문과 인터뷰…스위스 정부 비판기류 의식한 듯

   

중국이 신장 위구르족 인권침해 문제를 사유로 유럽연합(EU)이 적용 중인 제재에 동참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중립국 스위스에 보냈다.

   

최근 서방 국가들이 신장 내 인권탄압을 규탄한다는 성명을 내자 중국이 중립 지대 국가들을 압박하며 여론전에 나선 양상이다.

   

7일(현지시간) 스위스 신문인 노이어 취리히 차이퉁에 따르면 왕쉬팅 주스위스 중국 대사는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스위스가 EU의 대중 제재를 채택하면 양국 관계가 악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국의 우호 관계에 진정으로 관심을 두고 책임 있는 정치를 하는 사람은 그러한 제재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립국 스위스는 유럽 여러 국가 가운데 가장 먼저 중국과 수교했다.

   

1950년 수교한 스위스는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한 유일한 유럽 국가이기도 하다.

   

스위스 입장에서는 중국이 EU 및 미국에 이어 교역 규모가 3위인 나라다.

   

왕쉬팅 대사의 인터뷰는 섣부른 판단으로 이처럼 오랜 교류 관계를 깨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일종의 경고성 메시지로 읽힌다.

   

EU는 작년 3월 신장 위구르족 인권 문제를 사유로 대중 제재를 부과했다.

   

위구르족 인권 침해 문제와 관련이 있는 중국 관리 4명과 단체 1곳이 제재 대상이다.

   

스위스는 제재에 아직 동참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장 위구르족 인권침해 문제는 지난 8월 말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심각한 인권침해가 있었고 반인도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다시금 국제사회의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지난 1일 미국과 영국, 캐나다, 일본 등 50개국은 유엔 총회에서 중국의 신장 위구르족 인권 침해를 규탄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중국은 세력 규합에 나서며 맞불을 놓는 상황이다.

   

신장 지역의 인권 문제를 제기하는 것 자체가 내정 간섭이자 인권을 핑계로 한 정치 공세라고 주장하는 중국은 서방 50개국의 규탄 성명에 대해 "거의 100개 국가가 우리의 입장을 지지한다.

   

중국을 먹칠하는 것을 멈추라고 촉구한다"고 맞섰다.

   

왕쉬팅 대사의 인터뷰는 중국 인권 문제에 점점 비판적 시각이 짙어지는 스위스 정치권의 기류 변화를 의식한 측면도 있어 보인다.

   

이그나지오 카시스 스위스 대통령은 지난해 대중 외교전략을 발표하면서 스위스가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중국에 더 비판적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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