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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만) 물류/무역 물류동향-11/4
작성자 케이로지 주식회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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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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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대만 반도체산업 내년 생산 220조원 규모에 이를 듯" <링크 클릭

   

◇대만 공업기술연구원 세미나…"올해 대만 반도체업 생산 증가율 15.6%"

   

대만 경제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내년도 생산이 총 220조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정부 연구기관인 공업기술연구원(ITRI)은 전날 '2023년도 산업 발전 동향'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ITRI 산하 산업과학기술 국제전략센터는 올해 대만 반도체 산업의 생산은 15.6% 증가해 생산 규모는 4조7천억 대만달러(약 207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센터는 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3nm(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의 양산 등에 힘입어 내년에는 대만 반도체 산업 생산이 5조 대만달러(약 220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내년도 증가율은 6.1%로 올해보다는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해 전 세계 반도체의 생산량은 전년보다 4% 증가한 6천185억 달러(약 879조원), 내년에는 3.6% 감소한 5천964억 달러(약 847조원)로 각각 전망된다고 밝혔다.

   

산업과학기술 국제전략센터 반도체 연구부의 판저하오 매니저는 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의 전자제품 소비 여력이 위축됐다며 3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은 작년 동기보다 19.5% 급감한 6천800만대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워칩(力積電)의 황충런 창업자는 전날 반도체 산업이 인플레이션, '킹달러', 구매력 감소, 재고 증가 등의 4가지 주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재고 조정 기간이 1년을 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면서 내년 2분기에는 많은 회사의 재고가 감소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자동차용 전자부품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출처: 연합뉴스

   


대만 테크기업들, 미중 긴장 심화에 제조기지 이전 모색 <링크 클릭

   

◇지난달 미국-대만기업 간 기술계약이 잇따라 체결되자 양국 경제 간 파트너십 강화 징후라며 찬사가 쏟아졌지만, 정작 대만 내에서는 미-중 갈등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제3지역으로 제조기지 이전을 고려하는 다국적 기업이 증가하고 있음.

   

중국과 미국 및 대만 사이의 긴장관계가 역대급으로 고조되어 있는 상황에서 대만 테크 기업들, 특히 반도체제조기업들이 난관에 봉착해 있음. 미, 중 양국 모두 대만 테크 기업들에 잘 보이려 눈치를 보고 있지만 미-중 및 양안관계 악화 그리고 미국내 제조비용 상승 등으로 인해 제조기지 이전을 고려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임. 

   

현재 대다수 대만 테크 기업들은 중국 시장을 핵심 판로로 유지하면서, 미국 시장내 사업 비용을 피하기 위해 미 동맹국을 통해 미국으로 첨단기술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상황임. 

   

허나, 최근 데이터 및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대만 다국적 기술기업들에 의해 베트남, 인도 등 비용이 저렴하고 연결성이 좋은 국가들로 이전되는 자본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이와 관련, 한 전문가는 “현재로선 인도가 중국을 대신할 플랜B가 된 것 같다”고 지적했음. 

   

한편 지난달 미국 및 대만 기업들 사이에서 7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되는 등 양국간 파트너십 강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미 당국은 중국의 기술 패권을 견제하기 위해 대대적인 대중국 기술수출 통제를 단행하는 한편 글로벌 반도체 강국인 대만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구애를 지속하고 있음.

   

이에 따라 세계 최대 반도체위탁생산업체인 대만의 TSMC가 미 애리조나주에 공장을 건설하고, 애플의 최대 하청업체로 유명한 폭스콘이 위스콘신주에 조립공장을 건립하기로 했으나, 대부분의 대만기술제조업체들은 비싼 운영비용 때문에 대미 투자를 기피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음. 

   

올해 대만기업들의 대미 투자승인 액수는 1~8월까지 9억 327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증가했고, 올해 중국 본토에 대한 투자액은 8월까지 1890만 달러이며, 약 4200개 대만 기업이 현재 중국 본토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음. 

   

하지만, 미-중 무역 갈등과 양안관계 악화 등으로 인한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이유로 제3의 대안을 찾는 대만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음. 중국 본토 내 대만 기업들의 경우 2018년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국 관세 부과로 촉발된 미-중 무역 전쟁으로 적잖은 타격을 입었고, 2020년 이후 중국 당국의 혹독한 코로나 방역 통제 조치를 겪으면서 본격적으로 전면 또는 부분 철수 및 이전을 고려하거나 이미 움직이고 있는 상황임. 

   

특히, 공급망이 개선 중인 인도가 대만기업들의 대안 제조기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일부 대만기업과 인도 스타트업 기업들은 반도체 및 우주항공 프로젝트를 통해 이미 협업을 진행하고 있음. 물론 인도는 저렴한 비용과 큰 국내 시장 규모가 장점이지만, 언어 장벽과 상이한 비즈니스 문화를 극복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음. 

   

인도 외 베트남도 중국을 대신할 수 있는 좋은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대만 기업들이 베트남을 염두에 두고 있음.

   

출처: 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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