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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한민국) 물류/무역 물류동향-10/4
작성자 케이로지 주식회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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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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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한국, 1997년 외환위기 후 첫 6개월 연속 무역적자<링크 클릭

   

◇9월 무역적자 38억달러…에너지값 폭등 여파 이어져

   

한국이 국제 에너지값 폭등 여파에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6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가스·석탄 등 주요 에너지원 가격은 여전히 고공 행진 중이고, 반도체를 비롯한 수출 역시 둔화 조짐이어서 당분간 적자 늪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관세청과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 집계 결과 수출액 575억달러, 수입액 612억달러로 무역수지가 38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25년 만의 6개월 연속 무역적자다. 한국이 6개월 이상 무역적자를 기록한 것은 외환위기 직전인 1995년 1월부터 1997년 5월까지 5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1~9월 누적 무역적자도 289억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미 1996년 기록한 사상 최대치 206억달러를 훌찍 뛰어넘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달 말 15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무역적자 전망 평균치(292억달러)의 턱밑에 이르렀다. 현 국제 에너지값 상황을 고려하면 연내 300억달러 돌파도 시간문제다.

   

지난해 말 시작한 국제 에너지값 폭등 여파가 여전한 모습이다. 수출액은 575억달러로 지난해보다 2.8% 늘었다. 그러나 수입액 증가율(18.6%) 이를 웃돌며 무역적자를 면치 못했다. 특히 3대 에너지원인 원유·가스·석탄 수입액은 179억달러로 지난해(99억달러)보다 81.2% 늘었다. 한때 배럴당 120달러에 육박했던 원유 가격은 80달러대로 내렸다. 전월 95억달러에 육박하던 무역적자가 38억달러까지 줄어든 요인이다. 그러나 러시아가 유럽 천연가스관을 끊으며 가스 현물가격이 연초대비 5~6배 폭등한 여파다. 겨울철 도시가스 난방 수요와 맞물려 수급 차질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발전 원료인 석탄 가격도 연초보다 5배 남짓 오른 상태다.

   

여기에 1440달러까지 치솟은 원·달러 환율 역시 무역적자를 심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환율은 원래 달러 기준으로 집계하는 무역수지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거나 오히려 수출기업의 원화 기준 수익성을 키우는 역할을 해 왔으나, 현재는 에너지값 급등세와 맞물려 수출기업의 부담을 극대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달러를 비롯한 모든 화폐가치가 약세를 보이며 수출 경쟁력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지 못하는 상황이다.

   


◇수출 늘었지만 증가세 둔화…반도체 2개월 연속 감소

   

에너지값 폭등을 만회해 오던 수출 역시 9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23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으나 증가세는 크게 둔화했다. 9월에도 2.8% 증가하기는 했으나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0.4% 늘어나는 데 그쳤다. 업종별로 석유제품 수출액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52.7% 늘었으나, 한국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9월에도 5.7% 줄며 2개월 연속 감소 흐름을 이어갔다. 최대 수출 대상국인 대(對)중국 수출액도 6.5% 감소했다.

   

<출처: 이데일리>




추경호 "'韓 경제위기 가능성 없다' 국제 시각…긴장은 유지"<링크 클릭

   

◇필리핀 마닐라 ADB 연차총회 기자간담회

◇"GDP 25%가 외환보유고…경상수지 건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한국에서 경제 위기가 재현될 가능성은 매우 매우 낮거나 없다는 게 국제적으로 공통된 시각"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방문한 필리핀 마닐라에서 기자들과 만찬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미국 로버트 캐프로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담당 재무차관보, 아사카와 마사츠구 ADB 총재, 벤자민 디오크노 필리핀 재무장관,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등을 만났는데 (지금 상황은) 과거와는 달라 위기 가능성이 없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1997년 (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와 달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25% 정도로 엄청나게 많아졌다"며 "그때는 경상수지 적자가 많았는데 지금은 경상수지도 대체로 괜찮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일부 자본의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위기 재현 가능성은 없다는 게 (외부적으로) 공통된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는 "금리인상이 결국은 경제와 금리가 반응하면서 정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 기간이 되면 다시 정상적인 수준의 조절은 일어난다"며 "아주 길게 이어질 것은 아니다"고도 했다.

   

추 부총리는 "시장이 불안하면 체력이 약한 데가 먼저 어려움의 징후가 나타나는데 우리는 괜찮은 상황이니 너무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며 "정부가 불안해하지 말라고 하면 시장을 안이하게 본다고 하고 불안하니깐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고 하면 정부가 불안을 조장한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좌우지간 더 긴장해서 (시장을) 볼 것"이라고 했다. 미국과 중국이 자국 중심으로 경제를 봉쇄하는 상황과 관련해서는 "세계 국가가 긴장 텐션이 있을 때 우리나라는 미국과 아주 강한 외교 관계다"며 "그 속에서 중국과 여러 외교, 관계를 봐 가면서 실리를 봐야 한다"고 답했다.

   

에너지 절약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추 부총리는 "무역수지 악화의 제1 주범이 에너지 수입액의 증가"라며 "요새도 야간 골프장 라이트를 켜놓는다. 에너지를 절약하고 이용을 효율화하는 건 정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출 경쟁력과 관련해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역 금융 지원은 계속하되 한쪽은 경제 체력을 키우고 실력을 길러야 한다"면서 "(의원 시절) 지난 정부(문재인 정부) 때 돈 쓰는 것도 비판했지만, 구조개혁이라는 용어가 실종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일 쉬는 게 단기적으로 돈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구조개혁이라는) 어려운 숙제를 제안했다"며 "몇 년 걸리더라도 그 방향으로 계속 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정기국회와 관련해 "쉽지 않은 상황일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세법 개정 등) 우리는 우리대로 끊임없이 이해를 구하고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의 국감자료와 관련해 고발을 검토하겠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실무진의 표현이 거칠고 진의가 전달 안 된 부분에서 오해가 있으면 유감스러운 상황"이라며 "국회에서 요구하면 성실하게 (국감 자료를) 성실하게 공개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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