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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 물류/무역 물류동향-10/4
작성자 케이로지 주식회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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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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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킹달러', 중국 수출도 타격…"미국향 성탄절 상품 선적 급감"<링크 클릭

   

◇각국 금리 인상·강달러로 경기침체·소비 급감한 탓

   

미국 달러화 초강세가 중국의 수출을 타격했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30일 보도했다. '킹달러' 추세가 근래 중국 위안화의 미 달러화 대비 가치의 심리적 마지노선이라고 할 '1달러=7위안'을 진즉에 무너뜨려 환율 공포를 안긴 데 이어 중국의 성장엔진인 수출에도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 


통상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하락하면 중국으로선 수입은 줄지만, 수출은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났으나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 고공행진 중인 물가를 잡기 위해 미국이 급격한 금리 인상을 이어가면서 세계적인 경기침체 우려가 커져 소비가 급감한 탓에 중국의 수출도 줄어들고 있다고 차이신은 전했다. 한 컨테이너 선사 관계자는 "현재 수입 상품은 물론 수출 상품의 양이 지속해서 줄고 있다"고 말했다. 상하이국제해운연구센터의 정징원 연구원은 위안화 가치 하락으로 수입 비용이 커져 중소기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수입이 줄고 있다고 짚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이 급등해 상품 가격도 뛰고 수요가 줄던 터에 킹달러 현상까지 겹치면서 상품 수입이 더 줄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수출입 감소는 컨테이너 선사의 물동량에서도 간접적으로 확인된다. 차이신은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인 머스크와 스타라인의 2분기 화물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7% 줄었으며 지난 8월에는 감소 폭이 더 컸다고 전했다. 중신동방금융투자(CITIC 퓨처스)에 따르면 지난달 극동-북유럽 노선과 극동-서미주 노선의 컨테이너 화물량이 각각 6.6%, 9.9% 감소했다. 중국 대회무역경제협력기업협회의 차이자샹 부회장은 "통상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면 중국 수출에 도움이 됐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먀오샤오린 레닥싱 국제물류 회장은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9월이 중국의 대외 무역 성수기로 크리스마스와 핼러윈 상품이 대거 출하돼 미국 등으로 수출되는 시기이지만, 지금은 그런 움직임이 없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중단으로 인해 유럽에 겨울철 난방 비상이 걸리면서, 중국산 전기담요 등 난방제품의 수출량이 많이 늘어난 걸 제외하면 중국의 수출 성수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유럽 해운사 CMA CGM의 전 부사장인 궈사오하이는 "9월이 크리스마스 선적의 절정"이라며 "과거에는 중국에서 출발하는 컨테이너선이 짐을 가득 싣고 출항했으나 8월과 9월에는 화물량이 감소추세였으며 향후 몇 개월은 더 비관적"이라고 짚었다. 미국 시장의 소매 재고가 3월 12%, 4월 15%, 5월 18%, 6월 20%, 7월 20%로 증가해왔으며 이는 수요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차이신은 분석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수출은 3조3천640억 달러(약3천996조원)로 전년보다 29.9% 증가했고, 6천764억 달러(약 804조원) 규모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위기 속에서도 중국 성장을 견인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도시 부분·전면 봉쇄 등으로 내수 경기 침체를 부른 데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강달러 현상 등이 겹치면서 수출 실적까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연합뉴스>

   



킹달러에 무기력한 위안화…시진핑 3연임 앞 "中 대응 실패 가능성"<링크 클릭

   

◇위안화 14년만…위안화 약세 방어 나서는 중국

◇전문가들 "中 대응 실패 가능성 높아…소용없어"

   

달러 초강세에 직면한 중국 위안화 가치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을 앞두고 시장 안정이 필요한 가운데 위안화 하락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9일(현지시간)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위안화는 전날 역외시장에서 2008년 이후 14년 만에 달러당 7.2위안을 넘어섰다. 다음날 저녁에는 달러당 7.1171위안에 거래되며 올 들어 달러 대비 가치가 11% 하락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위안화 가치가 하락하자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다. 외환위험준비금 비율을 0%에서 20%로 올리고 전날에는 "위안화 환율의 상승 또는 하락 일변도에 베팅하지 말라. 장기간 돈을 걸면 반드시 잃는다"며 구두 개입에 나서기도 했다. 또 중국 국영 은행들에 역외 시장에서 달러를 매도할 준비를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징양 첸 HSBC 이코노미스트는 "당국은 위안화 가치가 급락할 경우 국내 신뢰가 흔들릴 것이라고 항상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급격한 위안화 가치 하락은 자본이탈을 심화시킬 수 있어 중국에 새로운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 또 WSJ는 "금리를 낮춰 경기를 부양하려는 중국의 노력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코로나19 봉쇄와 부동산 위기로 타격을 입은 경제 부양을 위해 올해 세계적인 긴축 기조를 거스르며 통화 완화 정책을 유지했다.

   

시장에선 여전히 위안화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옵션 시장은 한 달 내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3위안을 넘어설 가능성은 60% 정도로 보고 있다. 중국의 급격한 위안화 약세는 오는 10월16일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이 결정될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일어나고 있다. 당 대회를 앞두고 시장 안정이 절실한 중국 관리들은 지난주 증권업계에 대량 매도를 삼가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거래소, 선전거래소를 통한 '창구 지도' 형태로 지침이 내려졌다. 위안화 약세가 이어질 경우 인민은행이 대응에 나설 도구는 많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하지만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WSJ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며 오히려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ING의 아이리스 팡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연준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계속 올릴 것이기 때문이 현재의 개입은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출처: 뉴시스>




"중국 당국, 위안화 약세 '차단'보다는 '속도 조절'로 대응"<링크 클릭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 하락을 틀어막기보다는 하락 속도를 늦추는 방향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진단했다. 올해 세계적인 달러화 초강세 흐름 속에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지금까지 10% 이상 하락했다. 위안화 환율은 지난 28일에는 역외시장에서 달러당 7.2위안 선까지 깨고 상승, 역내·역외 환율을 구분해 집계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인민은행은 같은 날 "위안화 환율의 상승 또는 하락 일변도에 베팅하지 말라. 장기간 돈을 걸면 반드시 잃는다"고 강조하며 시장에 구두 개입했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 8월부터 위안화 약세에 대응해 시장의 예상보다 높은 수준으로 기준환율을 고시했으며, 최근에는 자국 내 금융기관의 외화 지급준비율을 하향 조정했다. 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 같은 중국 당국의 대응 목적이 위안화 가치 하락 속도를 늦추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혼란스러운 위안화 평가절하는 물가 상승 압력을 키우고 가계·기업들을 불안하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위안화 가치 하락을 아예 막을 수 없다면 느리고 꾸준한 방식으로 하락하게끔 하는 것이 당국 입장에서 최선이라는 것이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이코노미스트인 헤런 림은 "그들(중국 당국)은 완만한 위안화 약세는 꺼리지 않는다"며 "우려하는 것은 약세 속도"라고 전했다.

   

경제 리서치기업 게이브칼 드래고노믹스의 허웨이 이코노미스트는 "인민은행이 달러 강세를 초래하는 근본적인 동력을 바꿀 수 있는 여지가 거의 없기 때문에 시장의 추세를 뒤집으려고 시도하면 실패하고 인민은행의 신뢰성을 훼손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민은행 입장에서) 더 나은 경로는 아마도 현 (강달러) 추세가 진행되도록 놔두면서 변동성을 제한하고 불가피한 방향 전환을 기다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향후 인민은행은 향후 위안화 매도를 제한하기 위해 외환 거래 비용을 올리거나 위안화 기준 환율을 결정할 때 '경기대응 조정 요인'을 포함해 재량적 판단의 여지를 넓히는 등의 추가 대응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나아가 중국으로 들어오고 나가는 자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거나 수출 기업들을 대상으로 외화 수익을 위안화로 환전하도록 강제하는 방안도 있을 수 있다고 WSJ은 관측했다.

   

<출처: 뉴시스>




중국 8월 자동차 수출 30만대 돌파…"월간 기준 역대 최다"<링크 클릭

   

◇신에너지차 82% 증가…수출 호조 견인

   

중국의 8월 자동차 수출량이 30만대를 돌파하며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30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8월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30만8천대로, 작년 동월 대비 65% 증가했다. 전월보다는 6.2% 늘었다. 중국의 자동차 수출량이 월간 기준 30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1∼8월 누적 수출량은 181만7천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2.8% 늘었다. 지난해 201만5천대를 수출해 일본(382만대)과 독일(230만대)에 이어 세계 3위에 올랐던 중국은 올해 들어서는 4월 이후 독일을 추월해 세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신에너지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의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중국의 신에너지차 8월 수출량은 8만3천대를 기록해 작년 동월보다 82.3%, 전월보다는 53.6% 각각 늘었다. 1∼8월 신에너지차의 누적 수출량은 34만대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97.4% 급증했고, 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7%였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의 천스화 부비서장은 "폭염과 가뭄의 영향으로 전력 공급이 차질을 빚었찌만, 8월 자동차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며 "가을은 세계적으로 자동차 구매가 활발한 시기라 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미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글로벌 소비 심리가 위축돼 중국의 자동차 수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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