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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 물류/무역 물류동향-9/22
작성자 케이로지 주식회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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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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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인권문제에도…8월 중국 신장산 제품 유럽 수출 두배로<링크 클릭

   

인권문제에도 중국 신장산 제품의 유럽 수출이 지난달 두 배로 뛰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전했다. 유럽에서 신장위구르자치구 강제 노동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것과 반대되는 흐름이다. SCMP가 중국 세관 자료를 토대로 자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8월 신장에서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으로 직수출된 규모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6.2% 증가한 1억3천670만달러(약 1천903억원)로 집계됐다.

   

품목 별로는 리튬 이온 배터리 수출이 600% 뛰어올랐고, 관련 기록이 작성된 2017년 이후 처음으로 태양광 셀(태양광 전지)도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제품 모두 독일이 가장 많이 수입했다. 국가 별로는 벨기에가 작년 동월 대비 410.3% 늘어난 3천480만달러(약 484억원)어치를 수입해 가장 많았다. 이어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폴란드 순으로 신장 제품을 많이 수입했다. 프랑스의 8월 수입액은 작년 동월 대비 1천33% 급증한 680만달러(약 94억원)로 나타났다.

   

이런 수입 증가는 유엔의 신장 인권 보고서 발간 직전에 이뤄졌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지난달 31일 신장에서 위구르족을 상대로 한 차별적인 구금이 이뤄졌으며, 이는 반인도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국제 인권단체 등은 리튬 이온 배터리와 테양광 셀, 면화 등이 강제 노동의 산물이라고 지적해왔다. SCMP는 "8월 신장 수출 자료는 EU 정책 입안자들이 강제 노동을 활용한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최종 검토하는 와중에도 신장산 제품의 수입이 활발히 이뤄졌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앞서 미국에서는 지난 6월 21일 강제노동의 산물로 의심되는 신장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위구르족 강제노동 금지법'이 발효됐다. 헨리키 한 독일 녹색당 의원은 강제 노동의 산물은 전면 수입을 금지해야 한다며 EU의 법안은 중대한 결점을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SCMP에 "(EU의 법안에서) 기업들은 누군가 문제를 제기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증명할 필요가 없다. 증명해야 하는 부담은 강제 노동의 영향을 받는 사람들과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기업들은 좀 더 투명해져야 하겠지만, 당국이 강제 노동의 증거를 찾을 때쯤이면 관련 제품은 이미 시장에 풀려 팔리고 있을 것"이라며 "해당 법안은 강제 노동과 관련된 제품을 시장에서 근절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연합뉴스>





중국, 러시아산 LNG 사서 유럽에 재판매<링크 클릭

   

중국이 유럽연합(EU) 등의 대(對)러시아 제재로 가격이 하락한 러시아산 에너지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해관총서(세관 격)에 따르면 지난 8월 중국의 석유와 석유제품, 가스, 석탄 등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액은 83억달러(약 11조5천600억원)로 작년 동기 대비 68% 늘었다.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미국과 유럽연합이 제재에 나서 러시아가 판로 개척을 위해 할인된 가격으로 자국산 에너지를 판매하자 중국은 수입을 늘려왔다. 이 기간에 중국의 러시아산 석유·석유제품·가스·석탄 수입액은 총 44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했다.

   

중국의 8월 러시아산 원유 수입량은 834만t으로, 지난해 8월의 653만t과 비교할 때 28%가량 늘었다. 같은 달의 석탄 수입량은 850만t으로 57%, 액화천연가스(LNG)는 67만1천t으로 37% 증가했다. 중국의 8월 에너지 구매의 83%가 러시아산으로 집계됐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이 러시아산 LNG를 유럽 등으로 지속해 판매하는 점이 눈에 띈다.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도시 부분·전면 봉쇄 조치 등으로 경기 침체가 이어져 에너지 소비가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도 러시아산 LNG 수입을 늘려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올해 1∼8월 중국의 러시아산 LNG 수입액은 23억9천만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배 증가했다.

   

중국은 이 기간에 스페인·프랑스 등 유럽에 LNG 1억6천400만달러 상당을, 한국·일본·태국에도 LNG 2억8천400만달러 어치를 팔았다. 유럽의 주요 국가들은 러시아가 자국 제재에 대한 보복 조치로 LNG 공급을 중단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시진핑-모디 회담 불발 속 중국·파키스탄 국방협력 확대 다짐<링크 클릭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해외순방 기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담이 불발된 가운데 중국이 인도의 앙숙인 파키스탄과 국방 협력을 강화하자고 다짐했다. 20일 중국 국방부에 따르면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은 전날 시안에서 카마르 자베드 바즈와 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을 만나 양국의 국방 현안을 논의했다. 


웨이 부장은 "세계정세가 어떻게 변화하든지 중국과 파키스탄의 굳건한 우정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양국은 영원히 믿을 만하고, 가장 믿을 수 있는 진정한 친구이자 좋은 형제"라고 말했다. 이어 "양국은 전략적 상호 신뢰를 더욱 증진하고 실무협력을 심화해야 한다"며 "각종 위험에 대한 공동 대응능력을 지속해서 향상하고, 양국의 공동이익과 지역의 평화 안정을 함께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즈와 참모총장은 "파키스탄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확고하게 지지한다"며 "양국이 경제·무역·재해 등 각 영역 교류를 확대하고, 양국 군의 연합훈련 등 협력 수준을 높이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앞서 시 주석은 14∼16일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32개월 만에 진행된 해외순방에서 러시아 등 12개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했지만 모디 인도 총리와는 거리를 뒀다. 중국과 인도는 2020년 5월 판공호수 국경 난투극, 6월 갈완 계곡 '몽둥이 충돌', 45년 만에 총기 사용 등 국경 분쟁지에서 갈등을 빚으며 관계가 악화한 상태다. 양국은 다만 최근 핵심 국경 분쟁지인 라다크 지역 고그라-핫 스프링스에서 상호 철군에 합의하는 등 긴장을 조금씩 완화해가는 모습이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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