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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한민국) 물류/무역 물류동향-9/22
작성자 케이로지 주식회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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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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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원달러 환율 1480원 가능성"…원자재값 급등 대비해야<링크 클릭

   

◇전경련, 15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대상 무역수지·환율 전망 조사, 올해 연간 무역수지 281.7억 달러 적자 전망…통계 집계 이래 최대

   

올해 연간 무역수지가 281억7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원달러 환율도 평균 1423원, 최대 1480원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예상도 나왔다.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따르면 15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무역수지 및 환율 전망을 조사한 결과 올해 연간 무역수지는 281억7000만 달러 적자로 전망됐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133억 달러), 1996년 외환위기 직전(-206억 달러)을 웃도는 것으로 1956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무역수지 적자 규모를 아예 300억 달러 이상으로 전망하는 응답도 40.0%에 달했다. 전문가 절반(53.3%)은 무역적자 폭 정점을 올해 8월로 봤다. 또 10명 중 9명(86.7%)은 올해 11월 이내로 예상해, 최악의 상황은 넘겼지만 곧 끝날 것으로 해석했다.

   

하지만 적자 기조가 종료되는 시점을 평균적으로 내년 2월 초반으로 전망하고 있어, 지난 5개월간 적자 국면이 향후 5~6개월 동안은 더 이어질 조짐이다. 응답자 60.0%는 적자 기조 종료 시점을 내년으로 예측했다. 다수 전문가들은 4분기 중 무역수지 적자가 개선될 예정이지만, 전반적인 적자 기조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수입 측면에서는 7월 이후 국제 원자재 가격이 고점 대비 하락하고 있지만 원자재·에너지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여기에 달러화 강세까지 더해져 수입물가에 큰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의 경우도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업황 악화 및 대중국 수출 부진, 글로벌 긴축과 전세계적인 물가상승에 따른 하반기 글로벌 경기 침체 본격화 등이 예상돼 수출 경기가 한풀 꺾일 수 있다는 전망이다. 전문가 일부는 수출 증가율 마이너스 전환 등 수출 경기가 급랭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전문가들은 올 상반기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연간 수출액이 기존 최대치(2021년 6444억 달러)를 상회하는 69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단 수출경기가 하반기로 접어들수록 둔화할 것으로 예상돼 역대 최대 실적 예상치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 국내 수출산업의 최대 위협요인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0.0%가 '글로벌 경기 부진'을 꼽았고, '미중 패권 경쟁에 따른 공급망 애로' 26.7%, '원자재가격 상승' 13.3% 등이 뒤를 이었다. 15대 수출 품목 중 하반기 수출 하락폭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 3개 품목은 컴퓨터,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순이다. 컴퓨터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기업 투자 유보 및 위축, 인플레이션 등으로 PC 등 전자기기 수요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는 글로벌 수요 둔화에 재고 과잉이 겹쳐 가격 하락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선 통신기기는 지난해 코로나 호황의 기저 효과,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전방 수요 둔화, 애플 신제품 출시 등으로 더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올 하반기 수출 증가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3개 품목은 자동차, 이차전지, 석유제품 순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는 상반기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해소에 따른 수출 확대, 원화 약세에 따른 가격경쟁력 개선에 힘입어 수출 호조가 예상된다. 이차전지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확대 및 정책적 지원으로 수출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석유제품은 고유가에 따른 제품가격 상승, 항공유 중심의 수요 회복으로 견조한 흐름이 예상됐다.

   


◇향후 원달러 환율 고점 1423원 전망…1480원 예상도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원달러 환율의 경우 전문가들은 향후 최고가를 평균 1422.7원으로 전망했다. 최근의 고환율 지속 시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전문가 3분의 2(66.7%)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환율로 인한 비용부담이 수출 증가를 상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용부담이 더 크다'는 응답도 26.7%로 높았다. '수출 증가 및 이익 증가에 도움'은 6.7%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고환율이 수입물가를 밀어 올려 무역수지를 악화시키는 복병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현 상황에서 정부가 가장 중점을 둬야할 경제 대책으로는 '환율안정 등 금융시장 불안 차단'이 28.9%로 가장 많았다. 이어 '규제완화, 세제지원 등 기업환경 개선' 17.8%, '원자재 수급 및 물류애로 해소' 17.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유환익 전경련 산업본부장은 "무역수지 적자가 내년 초까지 이어지고 환율도 1400원대로 뛸 것으로 전망되는 등 무역과 환율에 비상이 걸렸다"며 "특히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는 큰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유 본부장은 이어 "금융당국은 금융시장 불안이 확산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규제개혁과 세제지원 등 경영 환경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뉴시스>



 

ADB, 韓 경제성장률 2.6% 유지…내년은 2.6→2.3% 하향 전망<링크 클릭

   

◇아시아개발은행, 2022년 경제전망 수정 발표

◇개도국 0.3%p 하향 조정…韓 성장세는 유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유지했다. 두 달 전인 지난 7월 발표와 같은 수준을 유지한 것이다. 물가상승률도 4.5%로 변동을 주지 않은 가운데 내년 경제성장률은 0.3%포인트(p) 낮춘 2.3%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21일(현지시간) ADB가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아시아 경제전망 수정'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ADB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49개국 중 일본, 호주, 뉴질랜드를 제외한 46개국의 성장률을 분석한다. 4월 연간 전망을 발표하고 7월과 9월 각각 보충 전망과 수정 전망을 내놓은 뒤 12월 필요에 따라 보충 전망을 추가한다. ADB는 올해 한국 경제가 2.6%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7월 전망 때 당초 발표한 연간 전망(3.0%)에서 0.4%p 낮춘 뒤 이를 유지했다. 국내외 주요기관 전망치와 비교하면 기획재정부(2.6%), 한국은행(2.6%)과는 같고, 국제통화기금(IMF)의 2.3%보다는 높다. 이틀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022 한국경제 보고서'를 통해 발표한 2.8% 보다는 낮다.

   

ADB는 아시아 개도국(46개국) 경제성장률을 직전 7월 전망 대비 올해는 0.3%p 하향 조정하며 4.3%로 예측했다. 아시아 경제가 코로나19 상황 완화 등에 따라 소비·고용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부정적 요인이 병존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중국의 경기 침체가 기대치 대비 심각한 점을 지적하며 리크스 요인 중 하나로 언급했다. ADB는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두 달 만에 0.7% 낮춘 3.3%로 내다봤다. 지난 4월 연간 전망(5.0%)과 비교하면 1.7%p나 하향 조정한 셈이다. 최근 30년간 처음으로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개도국 성장률 전망치(5.3%)가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했다.

   

역내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부정적 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을 유지한 것은 고무적인 평가로 인식할 수 있다. 다만,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은 2.3%로 지난 7월 2.6%보다 0.3%p 하향 조정했다. 물가상승률은 7월 전망치와 비교해 올해는 4.5%, 내년에는 3.0%로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아시아 개도국 물가상승률은 에너지·식품가격 상승으로 7월에 비해 올해는 0.3%p 오른 4.5%, 내년에는 0.5%p 상향한 4.0%로 조정하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뉴시스>

   



환율 급등에 때아닌 호황 누리는 패션 OEM 업계<링크 클릭

   

◇의류 수출 주력 국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패션 기업 환차익 효과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면서 의류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패션 기업들이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들 기업의 주요 판매처는 유럽·미국 등이라 대금을 유로·달러로 지급 받는다. 코로나19로 침체됐던 패션 시장이 다시 살아난데다, 작년보다 20%가 넘게 상승한 환율로 톡톡한 차익을 내고 있어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룰루레몬, 노스페이스 등 기능성 의류와 아웃도어 브랜드를 주요 고객사로 둔 영원무역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0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3% 상승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456억원으로 39.5% 늘었다. 6월 결산법인 신성통상도 지난해 7월~올해 6월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88.21% 늘었다. 신성통상은 내수 패션과 OEM 수출을 병행하고 있다. 해외 바이어들 대부분은 북미 고객이어서 미국 수출 비중이 절대적이다.

   

한세실업과 신원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81%, 101% 급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갭, 타깃, 월마트 등 해외 바이어들에 의류를 납품하는 한세실업은 미국 매출 비중이 80%를 넘는다. 신원 역시 갭·월마트·타겟 등 주요 바이어들에게 의류를 수출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 이같은 수출 중심의 기업엔 호재다. 수출단가가 올라가 전체 매출이 크게 늘어서다. 이날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91원으로, 환율이 1300원대를 돌파한 것은 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13년 만이다.

   

제품 단가 인상도 매출에 기여했다. 고유가 흐름으로 국제 운송비가 오르고 전 세계적으로 인건비가 오르면서 면화 등 의류 원자재 가격도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수주단가 상승,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수출 사업을 영위하는 OEM 업체들의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뉴시스>



 

"중국 내 한국기업 상표 무단 선점 최근 5년간 1만건"<링크 클릭

   

◇민주당 박영순 의원 "정부 차원 분쟁 대응 지원은 연간 30∼40건뿐“

   

중국에서 우리 기업 상표 무단 선점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이 특허청 및 산하기관들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중국에서 외국인 등에 의해 출원·등록된 우리 기업의 K-브랜드 상표 무단 선점 건수는 지난해 2천922건에 달했다. 2017년 977건에서 2018년 1천666건, 2019년 1천486건, 2020년 3천457건으로 증가하다 지난해 소폭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1천436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우리 기업의 해외 지식재산 분쟁 가운데 63.4%가 중국에서 발생했는데, 이 중 상표 브랜드 침해가 65%를 차지했다. 하지만 상표 무단 선점 분쟁 대응과 관련한 정부 차원의 지원 건수는 2018년 38건, 2019년 32건, 2020년 43건, 지난해 65건에 불과했다.

   

박 의원은 "해외에서 가짜 상표 급증은 개별 기업의 피해를 넘어 K-브랜드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는 만큼, 정부 차원에서 행정적·사법적 대응 전략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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