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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 물류/무역 물류동향-9/19
작성자 케이로지 주식회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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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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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미국 화물철도 파업 피했다…노사협상 극적 타결 <링크


 ◇ 5년간 24% 임금 인상안 합의


운행 중단 위기에 몰렸던 미국 화물철도가 정상 가동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조 바이든 정부의 중재안이 노사의 극적인 타결을 이끌어 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15일 저녁 발표한 성명에서 “성실한 협상으로 핵심 역할을 하는 철도 시스템이 계속 운행하고 경제 혼란을 피할 수 있도록 잠정적인 합의에 도달한 노조와 철도회사에 감사드린다”고 협상 타결 소식을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잠정 합의는 미국 경제와 국민에게 중요한 승리”라고 치켜세우면서 “철도 노동자들은 임금 인상과 근무 조건 개선, 의료비 부담 해소를 얻었고 철도회사는 더 많은 근로자를 유지하고 채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철도협회(AAR)는 대통령비상대책위원회(PEB)의 중재안에 노사가 합의하면서 기관사·승무원연합(BLET)과 판금·항공·철도·운송노조(SMART) 철도지부 소속 노동자 임금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24% 인상된다고 전했다. 앞서 합의한 다른 10개 노조의 인상률보다 2%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와 별도로 노동자 1명당 평균 1만1000달러의 상여금이 즉시 지급된다. 합의안은 노조 전체 조합원의 인준 절차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미국 해운전문지 저널오브커머스 등에 따르면 유니온퍼시픽(UP)과 BNSF 등 미국 철도회사와 노조가 2020년부터 2년간 벌인 임금협상에서 인상률을 두고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자 결국 바이든 대통령은 PEB를 발족하고 5년간 22% 인상하는 중재안을 지난달 16일 발표했다. 

노사는 정부안을 토대로 다시 협상을 벌여 12개의 철도노조 중 10곳이 정부안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하지만 조직 규모가 가장 큰 BLET와 스마트 철도지부는 22% 인상안을 거부해 파업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됐다. 11만5000명의 전체 철도 노조원 중 BLET와 스마트에 가입한 조합원은 절반을 웃도는 6만명에 달한다.

   

미 철도노동법상 PEB가 중재안을 발표하면 그로부터 30일은 파업을 할 수 없는 조정(쿨링오프) 기간으로 지정되는데, 이번 협상의 조정기간 마감시한은 9월16일 0시였다.

이후에도 노사 합의나 쿨링오프 연장에 이르지 못하면 노조가 집단 행동에 나설 거란 관측이 나왔다. 실제로 미국 대형 철도회사 6곳이 파업에 대비해 12일부터 운행 축소에 들어가는 등 긴장감이 증폭됐다.

하지만 바이든 정부가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면서 물류 대란 위기에서 극적으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AAR 보고서에 따르면 화물철도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7000대 이상의 열차가 운행을 중단하고 하루 20억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됐다. 미국 철도는 지난해 1410만개의 컨테이너화물을 수송했는데, 이 가운데 40%가 국제무역 화물이었다.

AAR는 “지난 18개월 동안 발생한 혼란에서 입증됐듯 미국 경제가 세계 시장과 통합되는 경향을 띠는 상황에서 항구와 내륙을 연결하는 철도의 폐쇄는 제조업 유통업 소매업 소비자 등 미국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코리아쉬핑가제트>



美, 철도파업 급한 불 껐지만… ‘최악 인력난’에 불씨 여전 <링크


팬데믹 이후 노동참여 인구 감소


공교육-의료-철도 등 구인난 심각


화물철도 노사의 잠정 합의로 파업 위기는 벗어났지만 앞으로도 미국 철도, 공교육, 돌봄 업계 등의 인력난 때문에 미국에서 유사한 문제가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6일 미 워싱턴포스트(WP)는 “인력난이 미국의 가장 큰 노동 위기를 부채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미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던 2019년 당시 일자리 약 2000만 개는 공식 회복했지만 노동 참여 인구는 코로나19 이전보다 약 250만 명 줄어든 상태다. 특히 공교육은 약 36만 명, 의료 및 돌봄 업계는 3만7000명, 철도는 약 1만2500명의 인력이 부족하다.

   

구인난에 허덕이는 기업은 기존 종사자의 업무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이는 대규모 파업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미네소타주에서는 간호사 1만5000명이 파업했다 복귀했고 시애틀에서는 공교육 종사자들이 일주일간 파업에 들어가 개학이 연기되기도 했다.

   

고용주는 근로자 유치를 위해 임금을 올리는 추세이지만 이는 소비자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인플레이션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온다. 8%대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의료 교통을 비롯한 서비스업 비용 상승이 주도했다. 제이슨 퍼먼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는 “임금 상승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어 9월 CPI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동아일보>


 



상무부 차관보 "수출통제는 팀스포츠…러 대응 강력한 도구“<링크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의 매슈 액설로드 수출집행 담당 차관보와 테아 켄들러 수출관리 담당 차관보는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에서 수출통제와 민관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액설로드 차관보와 켄들러 차관보는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16일 컨퍼런스 콜에서 이렇게 밝혔다. 액설로드 차관보는 "역사상 수출통제·집행이 지금보다 더 중요한 적은 없었다"며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과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수출통제가 얼마나 강력한 도구인지가 부각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37개국이 적용한 수출통제로 러시아가 핵심부품이 부족해 탱크 등 무기를 고치거나 다시 만들지 못한다는 보도가 많았다"며 "이런 영향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수출집행은 '팀 스포츠'고 폭넓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점점 서로가 연결되는 세상에서 가장 민감한 기술과 제품이 가장 위험한 손에 들어가는 걸 막기 위해서는 상호 연결된 대응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켄들러 차관보도 수출통제가 러시아군의 군사 보급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거론하며 산업계와 협력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이런 노력 전반은 동맹국과 민간 산업의 추가 지원이 없었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글로벌 안보는 정부와 산업의 공동 책임"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린 기업들이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수출통제를 준수하고 부주의로 이를 위반하지 않도록 산업계와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둘은 12일부터 이날까지 싱가포르를 방문, 역내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수출통제, 우크라이나 전쟁 대응 등과 관련해 회담을 진행하고 전략물자 관련 행사 등에 참석했다. 전날 미 상무부는 재무부와 국무부와 함께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양자 컴퓨팅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 등에 수출을 통제하고 현재 러시아에만 적용되는 공업 부문 제재 범위를 벨라루스로 확대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출처: 연합뉴스>




美국방부, AI까지 동원해 중국산 부품 색출…희토류도 자체생산<링크

   

미국 국방부가 자국 방산업체들의 글로벌 공급망을 중국에서 분리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국방부는 미군과 계약한 방산업체들이 사용하는 항공기 부품, 전자제품, 원자재가 중국이나 그 밖의 적대국에서 온 것인지 아닌지를 정밀 분석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 국방부와 의회의 압박으로 방산업체들은 중국산 초소형 전자부품과 특수금속의 공급을 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글로벌 방산업체들의 공급망 중 상당 부분이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이를 완전히 단절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무기 제조에 필요한 부품 및 소재의 미국 내 생산은 값싼 해외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계속 감소하는 추세였다. 이달 초 록히드마틴이 생산하는 F-35 스텔스 전투기 부품 일부에 중국산 합금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 미 국방부가 인수를 중단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컨설팅업체 고비니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2∼2019년 사이 미 국방부의 공급망에 들어가는 중국 기업의 수가 655개로 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문제는 무기 유도장치와 전기차 배터리 등에 사용되는 희토류다. 현재 미국은 희토류의 8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이를 극복하는 것이 최대 과제로 꼽힌다. 미 국방부는 희토류 국내 생산을 늘리기 위해 호주 업체 '라이너스 희토류'와 2건의 계약을 체결, 호주산 희토류를 수입해 미국의 정제 공장에서 공동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내 정제 공장은 오는 2025년까지 텍사스주에 세워질 예정이다. 의회에서도 다음 국방수권법에 오는 2027년 이후 중국산 희토류와 인쇄회로기판의 사용을 배제하는 조항을 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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