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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러시아 & CIS) 물류/무역 물류동향-8/4
작성자 케이로지 주식회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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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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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 CIS


우크라 흑해 운송 재개에 세계 식량가격 약세…"심리적 측면 커“<링크

   

흑해 항로를 통한 우크라이나산 곡물 운송이 러시아의 침공 여파로 중단된 지 약 5개월 만에 재개되면서 공급 증가 기대 등으로 세계 곡물 가격이 하락했다. 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후 4시 기준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의 9월물 연질 적색 겨울 밀(SRW) 선물 가격은 부셸당 7.90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1.25% 내렸다. 12월물 옥수수 선물 가격은 0.7% 하락한 부셸당 6.05달러를 나타냈으며, 대두유(콩기름) 12월물 선물 가격은 1.75% 빠졌다.

   

이러한 흐름은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실은 선박이 1일(현지시간) 흑해 항로를 통해 수출 길에 오른 가운데 나왔다. 지난 2월 하순 세계 3∼4위 곡물 수출국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이 발발한 이후 우크라이나 곡물의 주된 수출 통로인 흑해의 뱃길이 막히는 통에 세계 식량 시장은 극심한 혼란에 빠진 바 있다. 이번 출항은 지난달 22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엔, 튀르키예가 흑해 항로를 통한 곡물 수출 재개를 위해 항로 안전을 보장하기로 합의한 이후 열흘 만에 이뤄졌다. 지난달 22일 합의 소식 발표에 7.59달러까지 떨어졌던 밀 선물 가격은 이후 다시 상승하다가 실제 운항 재개가 임박하자 하락세로 돌아섰다.

   

옥수수 선물 가격 역시 지난달 22일 5.64달러까지 떨어진 뒤 밀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튀르키예 국방부는 이번 합의 실행 이후 연말까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산 곡물 최대 5천만t이 흑해를 통해 수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향후 합의가 파기될 가능성이 여전하고, 수출이 순조롭게 진행되더라도 당장 수출량이 크게 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게다가 밀을 비롯한 곡물 가격 상승에는 기후 변화와 에너지·비료 가격 상승 등도 영향을 끼친 만큼, 흑해 항로 운송 재개만으로는 완전한 곡물 가격 안정을 이루기는 어렵다는 관측도 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웰스파고의 농산물 분야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이클 스완슨은 "우크라이나 곡물에 대한 이용 가능성이 커지면 전 세계 공급망에 도움이 되겠지만, 심리적 측면도 있다"면서 "이용가능성이 10%라면 심리적 부분이 90%"라고 평가했다. 


이밖에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재개로 판로가 확보되면서 우크라이나 농가가 내년도 작물 재배에 나설 수 있게 된 점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WP는 덧붙였다.

   

<출처: 연합뉴스>





G7, 러시아산 석유 제한가격에 팔리지 않으면 운송금지 추진<링크

   

주요 7개국(G7)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이익을 취하는 걸 저지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기로 했다고 CNN 등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G7 외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러시아가 에너지 수출로 이득을 얻지 못하도록 설정한 가격이나 그 이하로 원유 등 석유제품을 판매하지 않을 경우 수송을 금지하는 조치 등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가 전한 G7 성명은 "국제 파트너들과 협의를 통해 합의한 가격 이하로 구입하지 않는 한 러시아산 원유와 석유제품을 전 세계로 수송하는 모든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금지하는 걸 검토하겠다"고 명시했다. G7 외무장관들은 러시아가 에너지를 '지정학적 강제도구'로 악용하고 있다며 공급 차질과 가격 상승 영향에서 취약한 국가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성명은 이런 조치를 추진하면서 가장 취약하고 영향을 많이 받는 국가들이 에너지 시장에 접근을 유지할 수 있게 일정한도 예외를 허용하는 완화책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성명은 러시아산 에너지의 이용을 회원국이 각기 국내시장에서 단계적으로 배제하는 속에서 러시아 에너지 부문의 수입을 감소시키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안정을 지원하며 저·중소득국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뉴시스>





올해 1-4월 러시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 50% 증가<링크

   

러시아 전자상거래 기업협회(AKIT)에 따르면 올해 1~4월 러시아의 전자상거래 구매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한 1조5000억 루블(약 244억40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는 러시아의 전체 소매 매출액 가운데 11.8%에 달하는 규모로, 온라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역대 최대 수준이다. AKIT는 올해 4월 한 달 동안 러시아에서 이뤄진 전체 전자상거래 가운데 국내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96.7%에 이르렀으며 지난해 4월보다 40% 증가한 3497억 루블(약 56억9700만 달러)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에서 약 20%를 차지하는 전자 및 가전 제품이 가장 인기 있는 거래 품목으로 나타났으며, 현장 거래(오프라인 구매)에서는 원예용품 및 공구류가 가장 인기 있는 거래 품목이었다. 반면 올해 4월 한 달 동안 해외 거래 비중은 약 3%에 불과했으며 지난해 4월보다 51% 감소한 117억 루블(약 1억9000만 달러)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의류 및 신발 부문 거래량이 92% 감소하며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출처: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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