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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내) 물류/무역 물류동향-8/4
작성자 케이로지 주식회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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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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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지난달 중동 무역적자 100억달러 첫 돌파…전체 무역적자의 2.2배<링크

   

◇올 1~7월 누적 적자는 517억달러…전체 무역적자의 3.4배

◇원유 가격 고공행진에 수입액 급증…에너지 수입 의존도 큰 영향

   

지난달 우리나라와 중동과의 무역에서 발생한 적자 규모가 100억달러 선을 처음으로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전체 무역적자의 2배가 넘었다. 중동에서는 원유 등을 수입하는데 국제 에너지 가격 고공행진의 영향을 그대로 받은 셈이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대(對)중동 무역수지는 100억6천만달러(약 13조원) 적자로 잠정 집계됐다. 적자 규모는 지난해 같은 달(-41억2천만달러)보다 144.2% 커졌다. 대(對) 중동 무역에서 줄곧 적자를 보여왔지만 월 기준으로 100억달러를 넘은 것은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88년 이후 처음이다. 기존의 무역적자 최대치는 2013년 2월의 87억8천400만달러였다.

   

이처럼 적자가 큰 폭으로 확대된 것은 수출이 14억9천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7%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수입은 115억5천500만달러로 111.8%나 늘었기 때문이다. 수입 규모는 역대 3위 수준이다.

   

수입 규모가 가장 컸던 때는 2011년 12월의 115억7천500만달러였고, 2위는 2012년 2월의 115억6천300만달러로 큰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당시에는 수출이 각각 33억1천만달러, 28억1천600만달러에 달해 무역적자 규모는 지난달보다 작았다. 지난달 중동 무역적자는 우리나라가 기록한 전체 무역적자(-46억7천만달러)의 2.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45억9천만달러)과 미국(33억1천만달러), 인도(15억2천만달러)에 석유화학제품과 반도체·자동차 등을 수출해 얻은 무역흑자 규모보다 중동에서 원유 수입 등으로 잃은 무역적자 규모가 훨씬 컸다. 올해 1~7월 누적 중동 무역적자는 517억3천만달러로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무역적자(-150억2천만달러)의 3.4배에 달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공급 불안정성 심화로 에너지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가격은 지난달 배럴당 103.14달러를 기록해 작년 동월(72.93달러)보다 41.4% 상승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우리나라의 원유 수입액은 615억7천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265.9% 늘었다.

   

<출처: 연합뉴스>



 

부산항 상반기 '컨' 물동량 2.1% 줄어…목표 달성 빨간불<링크

   

◇소비 둔화에 중국 도시 봉쇄로 수출입·환적 화물 모두 감소

   

상반기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감소하면서 올해 목표치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3일 부산항만공사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항만수요예측센터 등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는 모두 1천121만 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 감소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 둔화와 중국 주요 도시 봉쇄에 따른 교역 감소,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수출입과 환적 물동량이 모두 줄어들었다. 수출입은 미국을 제외한 부산항 주요 교역국에서 물량이 감소해 지난해보다 1.9% 줄어든 523만 TEU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화물을 적재한 컨테이너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중국 원자재 공급망 차질, 경제성장 둔화 등으로 같은 기간 2.0% 감소했다. 빈 컨테이너는 북미 서안의 적체가 일부 완화되면서 수입 물량이 다소 증가했지만, 전체적으로는 1.8% 줄었다. 환적 물동량은 작년보다 2.2% 감소한 598만 TEU로 나타났다.

   

중국 주요 도시 봉쇄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환적 물동량이 크게 줄어든 반면, 미국과 일본, 인트라 아시아 환적 화물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하락 폭을 줄였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일본지역의 환적 물동량이 각각 7.4%, 3% 늘었고, 중국과 러시아 쪽 물량은 각각 5.1%, 23.9% 감소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중국 상하이 봉쇄로 정체됐던 물량이 순차적으로 풀리면서 7월 수출입 물동량은 지난해보다 4.0% 증가하겠지만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수출입 물동량 감소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환적 물동량도 4월 이후 조금씩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올해 초 세웠던 물동량 목표치를 달성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부산항만공사는 올해 부산항 물동량 목표를 수출입 1천60만 TEU, 환적 1천290만 TEU가 등 작년보다 3.5% 많은 총 2천350만 TEU로 잡았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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