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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종합) 물류/무역 물류동향-8/4
작성자 케이로지 주식회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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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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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수출 중기의 몰락…3년새 2270곳 사라졌다<링크

   

◇中 봉쇄정책·복합위기…무너지는 '수출 생태계'

◇올해만 800곳 휴폐업 최악 전망

◇사실상 국내경제 허리 역할 붕괴

   

30여 년간 창원국가산업단지에서 자동차 부품을 수출해온 중소기업 A사는 올해 들어 중국 매출이 급감하면서 경영이 급속도로 악화하고 있다. A사 대표 B 씨는 “글로벌 공급망 마비 사태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정책으로 수출 길이 막히자 공장 문을 닫고 공단을 떠나는 곳들이 잇따르고 있다”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도 버텨냈지만 과연 중소 수출 기업이 이번 위기를 넘길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최대 수출 지역인 중국의 봉쇄 정책과 원자재 가격 급등, 글로벌 공급망 마비 사태 장기화로 수출 길이 막히면서 사업을 접는 수출 중소 업체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전 세계에 경기 침체의 먹구름이 짙어지며 각국이 자국 산업 보호조치에 나선 가운데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파고 등 국내외 복합 위기에 직면한 수출 중소기업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것이다.

   

2일 서울경제가 최근 4년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중소기업 수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2022년 상반기 기준으로 3년 새 수출 중소기업이 2269곳 줄었다.

   

2019년 상반기 7만 6202곳이었던 수출 중소기업은 올 상반기 7만 3933곳으로 쪼그라들었다. 2018년 상반기 7만 5163곳에서 2019년에는 소폭 늘었지만 2020년 상반기 7만 6196곳으로 줄기 시작해 2021년 상반기(7만 5386곳), 2022년 상반기(7만 3933곳)까지 3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연평균 757.3곳의 수출 중소기업이 사라진 것이다.

   

지난달 말 중기부는 2022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액이 600억 달러를 넘어 역대급 성과라는 자료를 내놓았지만 정작 소리 소문 없이 문을 닫는 수출 중소기업들이 늘고 있다. 우리 경제의 허리를 지탱하는 수출 중소기업의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하반기 수출 여건이 더 악화할 가능성이 큰 만큼 올해는 휴폐업 수출 중소기업이 800여 곳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찍을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까지 나온다. 수출 중소기업이 크게 흔들리면서 50인 이하 수출 중소기업 근로자의 일자리 감소세도 뚜렷하다. 최근 4년간 연평균 1만 3400여 명이 직장을 잃고 수출 전초기지인 산업단지를 떠났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중소 업체들이 해외 수주 활동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현장의 정책 수요를 빠르게 파악하고 적시에 지원할 수 있게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서울경제>




물동량 줄고 운임 하락 계속…심상찮은 글로벌 해운물류시장<링크

   

◇올해 최대 호황 전망과 달리 6월부터 시장 둔화 조짐 보여

◇우크라 사태·상하이 봉쇄에 인플레이션으로 소비 위축 탓, 업계 “코로나 이전 복귀 움직임”

   

컨테이너 해운 역사상 올해 최대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연초 전망과 다르게 최근 글로벌 물동량 증가세 감소와 지속적인 해운 운임 하락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해운·물류시장이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는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상하이 봉쇄 등으로 인한 글로벌 물동량 감소와 전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 위축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일 부산항만공사(BPA)와 해양진흥공사 등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최근 동향·시황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는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주요국 기준금리 인상 등 해운시황에 영향을 미치는 거시경제 환경에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시기였다고 평가했다. 이로인해 올해 컨테이너선 시황은 글로벌 물동량 위축으로 현물 운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여름 성수기 진입에 따른 상승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수요 성장 둔화로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BPA 관계자는 “지속되는 공급망 혼란, 높은 시장 수요 등으로 올해 각 해운선사들이 기록적인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면서 “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으로 소비 수요가 위축돼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을 보이면서 해운·물류시장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글로벌 해운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6월 중순부터 7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달 29일 기준 3887.8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1년 1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최근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해상 물동량까지 줄면서 해운 운임이 하락세에 접어든 것으로 업계에서는 풀이하고 있다.

   

특히 선사들이 팬데믹 이후 기록적인 호황을 맞으면서 확보한 여유 자금을 신조선 발주에 투자해 왔는데, 이는 소비 심리가 둔화되고 운임 시장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공급 과잉으로 이어져 운임 하락을 더욱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

   

해양진흥공사 등은 보고서에서 최근 미국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기준금리를 크게 높이는 ‘빅스텝’을 밟고 있어 소비가 위축되면서 주요 수입국인 미국의 하반기 수입량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때문에 올해 북미항로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2.5%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럽도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며 수요 위축이 이어져 올해 유럽항로의 물동량도 전년 대비 4.6%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주요 항로 외에도 남미항로, 중동·인도항로, 아시아항로 등의 경우도 물동량이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는 등 전세계적으로 물동량이 위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지난 2년간 과열됐던 해운시장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으로 복귀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계속 확산된다면 해운·물류시장이 더 이상 호황을 누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부산일보>



 

이미 대만에 경제보복 시작했다…펠로시 반격 수위 높이는 中<링크

   

아시아를 순방 중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의 대만 도착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진 2일 중국은 군사·경제·외교 채널을 통해 온종일 반격을 이어갔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오전 중국 군용기 여러 대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근접 비행했다고 보도했다. 대만해협 중간선은 미국이 중국과 대만의 군사충돌을 막기 위해 선언한 경계선이다.

   

중국 군함과 미군 항모 타격대의 조우도 우려된다. 대만 중앙통신은 2일 반경 500㎞ 내외의 감시 능력을 지닌 055형 미사일 구축함과 054A형 호위함이 이날 오전 3시경 대만 남동부의 란위(蘭嶼)섬 동남방 45해리(83㎞) 해역에 출현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오후 1시에는 동부 화롄(花蓮)항 외곽 48해리(89㎞) 해역에서 중국 해양측량선 한 척도 포착됐다고 덧붙였다.

   

항공모함도 출격했다. 지난 7월 31일 1호 항모인 랴오닝(遼寧)함이 칭다오항을 출항했고, 1일에는 2호 항모 산둥(山東)함이 싼야항을 나섰다고 대만 상보(上報)가 2일 보도했다. 대만 인근에는 미 7함대 항모 타격단 레이건함이 필리핀에서 북상 중이며 신형 강습상륙함 트리폴리함(LHA-7)도 오키나와 근처에 배치된 상태다.

   

해양 실사격 훈련도 추가됐다. 전날 2일 0시부터 6일 24시까지 보하이(渤海) 북부와 하이난(海南) 동부 해역에서 실사격 훈련을 통보했던 중국해사국은 2일 산둥반도 북부의 라이저우만 일대 해역 4곳에서 4일 0시부터 6일 24시까지 실탄 사격을 진행한다며 선박 진입을 금지했다.

   

경제 보복도 확인됐다. 수출입 통관을 담당하는 중국 해관총서는 이날 대만 기업이 수출하는 식품 58종류 3200여 품목 가운데 65%인 2066개 품목에 ‘수입 잠정 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대만 언론이 보도했다. 해관총서는 이 기업들이 관련 규정을 위반해 긴급 수입을 중지한다고 밝혔지만, 대만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 예상에 따른 보복 조치로 파악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외교 대변인의 구두 경고도 이어졌다.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를 겸하는 화춘잉(華春瑩) 대변인은 이날 직접 브리핑에 나서 “펠로시의 여정을 밀접히 관찰하고 있다”며 “미국이 멋대로 행동한다면 중국 측은 결연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해 주권과 안보 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경고 수위를 높였다. 전날 미국 의회는 독립된 정부 기구이며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은 선례가 있다고 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발언에 대해선 “미 하원 의장은 미국 정부의 3인자로 군용기를 타고 대만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절대 비공식 행위가 아니다”며 엄중한 후과를 경고했다.

   

장쥔(張軍) 중국 유엔대표도 1일(현지시간) “펠로시 의장이 만일 대만을 방문하면 중국의 주권과 영토 완전에 대한 엄중한 침범”이라며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파괴되고, 미·중 관계가 엄중하게 영향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이터는 2일 오후 펠로시 의장이 타고 온 미군 전용기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을 이륙했다고 보도했다. 단, 펠로시 의장의 탑승 여부와 목적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오전 아시아 순방 두 번째 방문국인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했다. 국회를 방문해 아즈하 아지잔 하룬 하원 의장을 예방한 뒤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 총리와 업무 오찬을 가졌다. 펠로시 의장의 말레이시아 방문은 수 시간에 불과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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