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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캐나다) 물류/무역 물류동향-11/25
작성자 케이로지 주식회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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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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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 캐나다


내달 9일 미국 철도파업 벌어질까…" 첫주에만 1.3조 손실"

파업 첫날 799억… 운송·장기여객 중단·임금손실 등 <링크 클릭

   

◇2~3일째 농산물·식량 문제로… 하루에 121.2조 피해

◇노조 4곳 부결, 합의 못하면 파업… 유급병가 엇갈려

◇에탄올·소매·농업 등 둔화 우려에… "당국 개입" 촉구

   

미국에서 다음달 9일 우려대로 화물 철도파업이 벌어진다면 첫 주에만 미 경제에 10억 달러(약 1조3326억원) 손실을 입힐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23일(현지시간) CNN은 보도했다. 공공정책 및 사업분석 컨설팅 기업 앤더슨이코노믹 그룹은 보고서에서 "철도 관련 운송파업이 경제에 가장 큰 비용을 초래하는 파괴적인 사건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미 노동자와 소비자들은 처음 3일 동안 25억 달러(약 3조3337억원)의 잠재적 손실을 겪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경제적 치명타는 임금과 부품 배송 등에서 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보고서는 "산업 노동자들이 임금 손실을 겪게 될 것"이라며 "일부 취약한 산업의 경우 중요 부품이 제 때 배송되지 않게 되면서 생산 둔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산업군으로 에탄올과 소매업, 농업 등이 거론된다.

   

파업 첫날에만 약 6000만 달러(약 800억1000만원)의 경제적 타격이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운송에서 3090만 달러(약 412억515만원), 장기 여객철도 중단으로 380만 달러(약 50억6578만원), 철도업계 임금에서 2500만 달러(약 333억2750만원) 등의 손실이 날 수 있다. 여기에는 다른 산업에 끼칠 간접적인 영향이나 회사 투자자와 경영자들이 겪게 될 손실은 포함되지 않았다.

   

2~3일째에 접어들면 농산물과 식량 문제가 발생한다. 이 때부터 하루에 910억 달러(약 121조3121억원)를 잃게 될 수 있다. 현재 철도 노동조합 4곳이 백악관에서 중재한 잠정 합의안을 부결했다. 사측과 다시 합의하지 못하면 다음달 9일 철도노조는 공동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소매업계 지도자 협회는 파업으로 인한 막대한 손실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책 입안자를 향해 적극 개입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의회는 전국적인 파업을 피하기 위해 4개 노조에 합의를 강요하거나 협의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하지만 철도회사와 노조는 유급 병가 일수 부족 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는 상태라고 CNN은 보도했다.

   

출처: 뉴시스




연준 "금리인상 속도 곧 느려질 것"…내년 경기침체 가능성 언급 <링크 클릭


◇FOMC 의사록서 12월 빅스텝 가능성 시사…"경기침체 확률 반반" 언급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관리 대부분이 앞으로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다수 견해는 연준이 처음으로 내년 경기침체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과 동시에 나와 주목된다. 연준의 고강도 통화긴축이 결국 침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귀를 기울이는 것으로 보인다.

   

연준이 23일(현지시간) 공개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은 "과반을 상당히 넘는 수의 참석자들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의 둔화가 곧 적절해질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11월 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은 4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해 기준금리를 3.75∼4.00%로 끌어올렸으나,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르면 12월부터 인상폭을 낮추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이날 공개된 의사록은 당시 파월 의장의 회견 내용을 뒷받침해 12월 빅스텝(한 번에 0.5%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에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의 FOMC 위원들은 그동안 집행한 공격적인 통화 긴축 정책의 누적된 효과가 경제와 물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평가하기 위해 금리인상의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통화정책이 시장에 미치는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그 시차가 얼마나 되는지 불확실하다"고 이들은 언급했다. 일부 위원들은 올해 이뤄진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이미 "물가상승률을 목표치로 되돌리는 데 필요한 정도를 초과했을 수 있다"고도 우려했다. 아울러 연준의 연속적인 0.75%포인트 금리인상이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 내지 궤도이탈 위험을 높였다"고 우려한 위원들도 있었다.

   

이번 의사록에는 지난 3월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경기침체라는 단어가 포함됐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의사록은 "연준 소속 이코노미스트들은 경제가 내년 중 경기침체에 진입할 가능성이 거의 기준선에 가깝다"고 언급했는데, 이를 두고 블룸버그통신은 연준이 내년 경기침체 확률을 거의 50%로 내다본 것이라고 보도했다.

   

연준은 "실질 가계지출의 성장 부진, 글로벌 전망 악화, 긴축적인 금융 여건이 가장 두드러진 하방 위험"이라면서 "물가상승률의 지속적 완화를 위해 추정했던 것보다 더 큰 금융 긴축이 필요하다는 점도 추가 하방 리스크"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아직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에서 승기를 잡았다고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은 위험하다는 소수 의견도 나왔다. 11월 FOMC에서 일부 참석자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당히 약해지고, 금리가 (경제 성장에) 제약적인 영역에 진입했다는 명확한 신호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연준은 전했다.

   

또 지난 회의에서는 복수의 위원들이 "목표(2%의 물가상승률) 달성을 위해 필요한 기준금리의 최종 수준은 과거 전망한 것보다 다소 높을 것"이라며 최종 금리를 상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공개된 직전 점도표(dot plot·FOMC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도표)에서 내년 말 금리 전망치가 4.6%였다는 점에서 오는 12월 점도표에서는 내년 예상 금리가 5%에 육박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반적으로 속도 조절에 무게를 실은 의사록 공개 후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미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2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59%, 나스닥 지수는 0.99% 각각 상승 마감했다.

   

출처: 연합뉴스   

   

   


중국과 캐나다, 정치적 갈등 고조 속에 ‘차가운 공존 시대’ 돌입 <링크 클릭

   

◇ 수년간 이어져온 정치적 갈등과 최근 서방국의 탈중국 공급망 다각화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캐나다의 대중국 경제 정책 기조가 점차 강경해지고 있음.

   

- 양국간 경제적으로 상보관계에 있는 만큼 무역은 꾸준히 지속되고 있으나 투자 및 주요 경제분야 파트너십 측면에서는 향후 파장을 훨씬 면밀하게 고려하는 등 이전보다 신중한 접근법으로 선회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임. 

   

- 실제로, 지난달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은 양국간 정치적 이슈를 이유로 국내 기업들에게 중국과 협력관계 강화를 지양하도록 경고했으며, 캐나다 당국은 리튬 광산 등 자국 핵심 광물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중국 기업 3곳에 철수를 명령했음. 또한, 지난달 말에는 미국 주도의 대중국 경제협력체로 알려진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에 대한 가입 의사를 밝히는 한편,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 추진을 중단한다고 선언했음. 

   

- 지난주에는 퀘벡주 전력업체인 ‘하이드로퀘벡’에서 에너지 배터리 재료 연구원으로 일하던 중국계 직원을 스파이혐의로 체포했고, 2년 전에는 국가안보를 이유로 중국 기업의 금광 인수를 저지하기도 했음. 

   

- 전문가들은 이러한 캐나다의 대중국 노선 선회에 미국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음.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처럼 극단적이지 않고 온건하기 때문에 쉽게 따를 수 있다는 것임. 

   

- 또한, 경색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캐나다-중국 관계가 빠른 시일 내 정상화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 전문가는 캐나다 당국자들이 당분간 ‘이성적인 대중국 정책’을 강구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대신 ‘냉랭한 공존’ 관계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음. 

   

- 일부 전문가들은 몇 년 전부터 이어온 양국간 정치적 갈등이 최근 경제관계 악화의 기저에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음. 즉,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간 이어진 캐나다의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가택연금, 그리고 중국의 ‘두 마이클 억류 사건(멍완저우 부회장 가택연금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에 거주 중이던 캐나다 국적의 마이클 스페이버와 마이클 코브릭을 국가안보 위반 혐의로 체포, 수감한 사건)’이 양국 관계 악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임. 

   

- 허나, 양국 갈등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대중국 경제통상 관계는 지속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주장임. 실제로 양국간 교역은 현재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고, 캐나다 정부 역시 “그간 어려움이 있었지만 중국과 지속적으로 존중하는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언제나처럼 캐나다의 무역정책은 국민의 이익과 가치 부합을 최우선시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 이와 관련 한 전문가는 현재 서방국들이 경기침체 위협 등 여러 심각한 경제 문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캐나다 입장에서는 무역 제한보다는 무역 개방을 통해 얻는 것이 더 많다”며, 핵심 광물개발 사업 등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사업을 제외하고는 중국발 투자 채널을 계속 열어 둘 것으로 내다봤음. 

   

출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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