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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남아 & 서남아) 물류/무역 물류동향-11/8
작성자 케이로지 주식회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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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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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 & 서남아




스마트그리드 유망시장은 베트남·인니·인도·필리핀 <링크


◇ 무협,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시장 현황과 우리기업의 진출전략’ 보고서 발간



기존 전력망에 ICT기술을 접목하여 전력망을 실시간으로 관찰·통제해 전력망 운영 효율을 최적화하는 ‘스마트그리드’ 시스템 진출 유망 국가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필리핀’ 등 4개국이 선정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1월 7일 ‘탄소 중립 시대,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시장 현황과 우리 기업의 진출전략’ 보고서를 발표하고 국가별 시장 잠재성, 한국의 수출 규모, 인당 전력소비량, 기업환경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리 스마트그리드 기업 진출 유망 국가로 이 4개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그리드 시장규모는 2021년 360억 달러에서 연평균 18.2%씩 성장하여 2030년에는 약 1600억 달러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미국·캐나다·싱가포르·독일·일본 등의 경우 기업환경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저위험군으로 나타났으나, 이미 시장이 성숙하여 성장 잠재력이 낮은 데다가 시장을 선점한 기업들이 있어 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필리핀 등 4개국의 경우, 시장의 성장성이 높은 가운데 기업환경도 우수해 진출 매력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스마트그리드 분야 중에서도 지능형 원격검침 인프라(AMI),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마이크로그리드 및 전력저장시스템(ESS) 시장이 유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남의 경우 호치민 전력공사와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트릴리언트는 2025년까지 하노이와 호치민에 약 100만 대의 AMI를 설치할 예정이며, 에너지 손실률 감소를 위한 지능형 송배전 시스템 구축이 확대될 예정이며, 인도네시아는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마이크로그리드 설치 수요가 소규모 섬 단위 위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인도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AMI, 신재생에너지, 마이크로그리드 등의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2027년까지 국가 전체에 AMI 보급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필리핀은 약 7000여 섬으로 구성된 국가로 자연재해로 인한 정전에 취약하여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ESS 도입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김문선 한국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해외 스마트그리드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현지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 제고,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강화, 해외진출 경험이 있는 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한국무역협회>





태국 쌀수출, 인도 수출제한·밧화 약세에 40%↑…세계 2위 부상 <링크



주요 쌀 수출국인 태국의 올해 쌀 수출이 작년보다 4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태국 상무부는 올해 1~9월 쌀 수출이 작년동기보다 40% 증가한 541만톤(t)이며, 같은 기간 쌀 수출에 따른 소득은 36% 늘어난 952억3천200만밧(3조5천902억원)이라고 밝혔다.

   

태국은 인도, 베트남과 함께 세계 3대 쌀 수출국이다. 올해 기준으로는 베트남을 제치고 인도에 이어 세계 2위 쌀 수출국이 됐다. 올해 태국 쌀을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는 이라크로, 작년보다 511% 늘어난 154억5천만밧(5천826억원) 규모를 사들였다.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중국, 홍콩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태국 쌀수출협회는 태국 통화인 밧화 약세 등으로 인도나 베트남과 비교해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연간 쌀 수출량이 700만~800만t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협회는 7년 만에 태국 쌀을 다시 대량 수입한 이라크가 100만t 이상을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쌀 수출국인 인도의 쌀 수출 통제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태국의 쌀 수출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세계 식량 시장이 혼란에 빠지자 식량 안보를 이유로 곡물 등 식품 수출 제한 조치를 잇달아 도입했다.

   

9월에는 부스러진 쌀알(싸라기) 수출을 금지하고 일부 쌀 품종에 대해서는 20%의 수출관세를 부과했다. 인도는 지난해 전 세계 150여개국에 2천150만t의 쌀을 수출, 세계 쌀 수출량의 약 40%를 차지했다.

   

<출처: 한국무역협회>




러시아 무기 수출 동남아 지역서 크게 위축 <링크


우크라 전쟁 패전·제재 따른 생산능력 후퇴


◇장기적으로나 영구적으로 회복 가능성 없어



 

러시아는 무기 수출을 주요 외교정책으로 활용해 왔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전투에서 무기력함을 드러내면서 무기 수출 여력이 크게 줄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6일 보도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임으로써 군사 강국으로서 위상이 크게 훼손됐다. 나아가 미국 등 서방의 경제 제재로 장기적인 무기 공급국으로서 러시아의 위상도 크게 추락하고 있다.

   

싱가포르 ISEAS-유소프 이샥 연구소의 이안 스토리 연구원은 “러시아가 앞으로 주요 무기 수출국으로서 위상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다. 장기적으로 그럴 뿐 아니라 아예 못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현재 미국에 이은 두 번째 최대 무기수출국이다. 러시아로부터 방공망과 전투기를 수입해온 중국과 이집트가 각각 인도에 이어 두 번째, 세 번째 고객이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두 나라에 대한 무기수출은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그러나 2017년~2021년 사이 러시아가 국제 무기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이전 4년간에 비해 약 5% 포인트 줄어든 19%가 됐다. 인도와 베트남의 구매량이 줄어들면서 무기 수출의 4분의 1 가량이 줄었다.

   

SIPRI의 선임 연구원 시에몬 베제만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에 경제 제재가 가해지면서 러시아산 무기의 품질에 대한 우려가 커졌으며 러시아의 첨단 무기 생산 능력에도 의구심이 커졌고 무기 구매국에 장기 지원할 능력이 있을 지도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에는 기술적 기반과 신무기와 부품 개발을 위한 경제적 지원도 없다”고 강조했다.

   

전통적으로 러시아 무기를 가장 많이 구매해온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러시아의 무기 수출 감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17~2021년 기간 동안 한국은 러시아산 무기 판매를 크게 위축시켰다. 한국은 동남아 각국 무기 수출 총액의 18%를 차지하는 최대 수출국이며 다른 나라는 14%를 넘지 않는다. 이 기간 동안 한국은 필리핀과 태국에 전함을, 인도네시아에 잠수함을, 필리핀과 태국에 전투 및 훈련용 항공기를 판매했다. 러시아는 또 인도네시아와 협상하던 전투기 11대 계약에 실패했다. 인도네시아는 미국과 프랑스로부터 전투기를 구매키로 했다.

   

베제만 연구원은 미국이 중국에 맞서는 군사, 외교 정책에 따라 동남아 각국의 미제 무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유럽국들도 동남아 각국에 기술 지원을 통해 자체 무기 산업 발전을 통한 군사력 강화를 지원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미 랜드연구소 존 패러치니 연구원은 동남아 각국이 러시아 무기 구매를 꺼리는 또 다른 이유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립을 지키기 위하려는 것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가 동남아 각국을 상대로 공격적인 판매 활동을 펴지만 고객이 갈수록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예외적인 나라로 미얀마가 있다. 군사정부가 미국의 제재를 당하면서 무기를 구매할 수 없게 되자 러시아 무기 구매 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가 이들에게 공급할 무기를 생산할 능력이 있는지가 의문이다.

   

오래도록 러시아 무기를 구매해온 베트남도 무기 체계가 소련 및 러시아제 무기 중심으로 돼 있어서 다른 나라의 무기를 사는 경우 호환성에 문제가 생긴다. 싱가포르 소재 제인연구소 군사연구원 리즈완 라흐마트는 베트남이 “베트남이 서서히 러시아 무기체계에서 이탈해 서방 무기로 전환하는 중이지만 이에는 수 십 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전에도 베트남은 자체로 소총과 병력수송차를 제조하고 인도와 이스라엘에서 소량의 무기를 사들였다.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지대 응우옌 더 푸홍 베트남 군사 전문가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이 과정을 가속화해 무기를 서방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빨라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에 대한 억지력을 가지려면 군현대화가 10배는 빨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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