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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한민국) 물류/무역 물류동향-11/4
작성자 케이로지 주식회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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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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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환율 방어에 외환보유액 석 달째 감소 <링크 클릭

   

◇10월 기준 4140억달러

◇한 달 새 27억달러 줄어

   

외환당국이 원화 약세를 방어하기 위해 국민연금과 외환스와프 등을 실시한 영향으로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한 달 사이 27억6000만달러(한화 3조9000억원) 감소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8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를 보면 지난 10월 말 외환보유액은 4140억1000만달러로 전달 대비 27억6000만달러 줄었다. 한은에 따르면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과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은 증가했다. 그러나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를 포함해 외환당국이 외환시장의 변동성 완화 조치를 취한 영향 등으로 외환보유액이 축소됐다.

   

다만 한은 관계자는 “10월 중에는 9월보다 외환시장 쏠림 현상이 완화돼 변동성 완화 조치의 규모가 큰 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9월 말 1434.8원이었던 달러·원 환율은 10월 말 1419.3원으로 하락했다. 이 관계자는“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조선업체·해운업체 등 수출기업의 달러화 매도 등이 국내 수급 여건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외환당국은 지난 9월 국민연금공단과 연말까지 100억달러 한도 내에서 외환스와프 거래를 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국민연금이 외환당국을 통해 달러를 조달하고, 만기가 지나면 다시 달러를 외환당국에 돌려주는 방식이다. 국민연금이 서울 외환시장을 거치지 않고 달러를 매입하기 때문에 달러 수요를 그만큼 줄일 수 있다. 한은 관계자는 “향후 환율이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체력), 주요국 통화 움직임과 과도하게 괴리돼 쏠림 현상이 심화하는 경우 적극적인 시장 안정화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나눠보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3623억5000만달러)이 한 달 전보다 170억6000만달러 감소했다. 반면 예치금(282억9000만달러)은 141억달러 불었다. 특별인출권(SDR)은 143억1000만달러로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42억6000만달러)도 3000만달러 늘었다. 금은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전달과 같은 47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9월 말 기준으로 세계 9위 수준이다. 중국이 3조290억달러로 가장 많고, 일본(1조2381억달러), 스위스(8921억달러), 대만(5411억달러), 러시아(5407억달러) 순이었다.

   

출처: 경향신문




킹달러 덮친 산업계 "내년 사업계획도 못짠다" <링크 클릭

   

◇'3高 파도' 비상경영 모드로 원자재값 급등에 수익 악화

◇달러채는 엔·유로채로 변경

◇금리 폭주는 車 판매 악영향 가전도 블프 특수 놓칠라 우려

   

"도대체 언제까지 (금리가) 오를지 알 수 없어 불안하기만 하다. 수익성을 예측하는 게 불가능하다."

   

국내 한 철강업계 관계자는 3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4차례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금리 인상으로 수입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반면 전 세계 수요 감소로 철강제품 판매 가격은 낮아지면서 수익성이 자꾸 나빠지기 때문이다. 3일 연준이 단행한 4번째 큰 폭의 금리 인상은 반도체, 완성차, 정유, 철강, 항공 등 국내 거의 모든 산업에 전방위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고물가에 고금리·고환율까지 3고(高)가 한꺼번에 덮치자 기업들은 일제히 비상경영 모드로 접어들었다. 국내 한 대기업 관계자는 "매년 11~12월은 각 기업이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골몰하는 시기인데 요즘은 금리·환율에 대응하는 것만으로도 벅차다"고 설명했다.

   

미국 기준금리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항공업계는 이자 상환 부담을 걱정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변동금리 차입금은 4조7000억원에 달한다. 평균 금리가 1%포인트 오를 때마다 이자만 470억원씩 불어나는 구조다. 이에 달러가 아니라 엔화나 유로화를 기반으로 고정금리 방식 차입을 추진하며 위험 부담 줄이기에 나섰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이자 상환 부담뿐 아니라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여객·물류 운송 수요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채권 발행이 유독 많은 정유업계도 마찬가지다. 원유를 들여와 정유 공정을 거친 뒤 제품을 출시하기까지는 대략 두 달이 걸린다. 이 기간 현금이 묶여 있는 탓에 정유사들은 '유전스'라는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융통한다. 이 과정에서 금리가 오르면 채권 발행에 대한 이자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해운·물류업계는 물동량 감소를 가장 걱정한다. 이미 잇따른 금리 인상으로 3분기 물동량은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가전업계는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특수를 누리지 못할까 봐 울상이다. 인플레이션에 금리 인상까지 겹치며 미국 소비심리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전제품을 비롯해 TV 판매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리 인상으로 자동차업계도 고민에 빠졌다. 할부로 차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금리 인상에 부담을 느껴 구입 시기를 연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추광호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본부장은 "기업의 자금 사정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유동성 지원을 위한 자구책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매일 경제




‘고환율 뚫고 날았다’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익 8392억…전년비 91.3%↑ <링크 클릭

   

고환율·고물가 속에서도 대한항공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날아올랐다.

   

3일 대한항공은 올해 3분기 매출액 3조6684억원, 영업이익 839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64.7%, 영업이익은 91.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431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22% 급증했다. 고환율과 고유가 악재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대한항공의 3분기 유류비는 지난해 대비 142.8% 치솟았다. 이로 인해 영업비용은 58% 증가했다. 고환율로 인해 외환환산차손실도 4000억원가량 발생하면서 손실은 1369억원으로 확대됐다.

   

코로나19 이후 여행업계가 살아나면서 실적도 올랐다. 여객 매출은 1조4543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338% 증가했다. 동남아 등 노선은 순차적으로 복항되면서 전 분기 대비 공급과 수송이 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 사업도 매출이 늘었다. 화물 사업은 매출 1조856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대한항공 측은 “전 세계적으로 여객 사업이 확대로 밸리 카코 공급 증가로 경쟁이 심화되고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가 둔화했다”면서 “그럼에도 탄력적인 공급을 통해 지난해보다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4분기에는 여객 사업은 회복되고 화물 사업은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화물 사업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해운과 항공 공급이 늘어나지만 생산과 소비가 줄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반면 여객사업은 수요 회복이 빨라지고 장거리 노선 출장이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대한항공은 전망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화물 사업은 연말과 계절성 수요 유치를 통해 수익을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유가와 환율, 금리 상승 등 대외환경 악화에도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뷰어스




·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개선 협상…3년 만에 재개 <링크 클릭

   

◇코로나로 중단…오는 4일까지 진행

◇양국 교역·투자 확대·협력 등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과 인도의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제9차 개선협상이 4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CEPA는 자유무역협정(FTA)과 유사한 협정 가운데 하나로, 양국 간 상품·인력 이동과 포괄적 교류·협력을 포함한다.

   

협상에는 우리 측에서 양기욱 산업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 인도 측에서 아난트 스와럽 상공부 국장이 수석대표로 나선다. 또한 산업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 양측은 지난 2016년 6월 협상 개시 이후 8차례 공식 협상 등을 통해 기존 한·인도 CEPA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2019년 6월 8차 협상 이후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협상이 사실상 중단됐다.

   

이번 9차 협상은 3년 여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양국 추가 관심 품목과 분야를 중심으로 상품·서비스 양허 및 투자, 품목별 원산지 기준(PSR) 관련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양국은 개선협상과 더불어 SPS(위생 및 식물위생 조치), TBT(무역기술장벽) 공동작업반 회의도 병행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협의해 FTA 이행 개선도 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는 14억 인구의 대규모 내수시장, 높은 성장잠재력을 기반으로 높은 경제성장률(지난해 8.9%)을 이어가고 있는 국가다.

   

인도는 최근 전 세계 공급망이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조업 육성과 글로벌 공급망 편입을 위해 주요 국가들과 FTA 체결을 추진 중에 있고,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도 참여하고 있다.

   

양기욱 FTA정책관은 "공급망 재편 등 세계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한 상황에서 인도와의 협력관계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인도 CEPA 개선을 계기로 인도와의 교역·투자 확대 및 경제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우리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뉴시스

   



"한국, 반도체 장비 자립 20%에 불과···칩4 적극 참여해야“ <링크 클릭

   

한국의 반도체 장비 자립화율이 20% 수준에 불과해 반도체 장비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서는 칩4(한국, 미국, 일본, 대만) 동맹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3일 '최근 반도체장비 교역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제안했다.

   

이날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설비투자 급증으로 2021년 세계 반도체 장비 교역액은 전년 대비 2.4% 성장하며 역대 최대인 1012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장비 1~3위 수출국은 일본(312억달러), 미국(284억달러), 네덜란드(201억달러), 1~3위 수입국은 중국(386억달러), 대만(298억달러), 한국(250억달러)으로 나타났다. 주요 반도체 장비 수입국의 미국·일본·네덜란드에 대한 수입의존도는 한국이 77.5%, 대만이 70.6%, 중국이 56.2%로 조사됐다.

   

이날 무협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은 세계 5대 반도체 장비업체가 79.5%를 점유하고 있을 만큼 기술장벽이 높고 독과점 구조 특성을 띠고 있다. 한국의 반도체 장비 수입은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라 꾸준히 증가, 2021년 역대 최대 규모인 249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은 반도체 장비 자립화율이 20% 수준에 불과한데다 외교적·지정학적 리스크 등에도 취약하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실정임에도 불구, 한국은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 및 수입국 다변화를 단시일 내 이뤄내긴 어렵다는 분석도 함께 나왔다.

   

다만 최근 미국의 첨단 반도체 장비 대중국 수출 규제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중국의 반도체 장비 수입증가율이 감소로 전환했다.

   

이에 대해 강상지 무역협회 연구원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로 인해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차질을 빚으며 우리로서는 일종의 반사이익을 얻을 기회가 생겼다"며 "이 기간동안 우리는 반도체·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R&D)을 활성화해 중국과 격차를 더욱 넓히면서 국내 반도체 산업 기반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또 "반도체 장비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칩4 동맹에 참여 의사를 확실히 밝히고 이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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