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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종합) 물류/무역 물류동향-11/4
작성자 케이로지 주식회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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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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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美 4연속 자이언트스텝에 달러 강세…한국경제 '3고' 심화 우려 < 링크 클릭

   

◇고환율·고금리·고물가로 한국경제 하방 압력 확대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에 수출 감소 우려…경기 하방 압력 커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네 차례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면서 한국경제의 앞날에 먹구름이 짙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미국의 고강도 긴축이 고환율·고물가·고금리·저성장이라는 복합위기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다. 미국 연준은 2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종전 3.00∼3.25%에서 3.75∼4.00%로 0.75%포인트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지난 6월에 자이언트스텝을 밟은 것을 시작으로 네 번 연속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했다. 미국의 긴축은 달러 강세를 부추겨 환율의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9월 말 과거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인 달러당 1,400원까지 오른 뒤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올해 들어 16% 절하(원화가치 하락)됐다. 같은 기간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7% 올랐다. 고환율은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같은 물건을 사더라도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더 많은 원화를 지불해야 한다는 의미다. 지난 9월 수입 물가는 원화 기준으로 전달 대비 3.3% 올랐다. 그러나 수입할 때 계약했던 결제 통화 기준으로 하면 수입 물가는 1.4% 하락했다. 전기·가스 요금 인상 등으로 6개월째 5%를 넘는 고물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입 물가 상승세는 전체 물가가 내려오는 시점을 지연시킬 수 있다.

   

이는 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은 한국은행 입장에서 금리 인상을 이어가야 하는 이유가 된다. 한미 금리 차이가 벌어졌을 때 환율이 위로 향할 수 있다는 점도 금리 인상의 명분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지난 10월 '빅 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의 근거로 물가 안정과 외환시장의 쏠림에 대한 대응을 들었다.

   

미국의 긴축으로부터 비롯된 달러 강세가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라는 '3고(高)현상'을 심화시켜 한국 경제의 하방 압력을 키울 수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한미 적정 기준금리 추정과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서 "국내 가계 금융 불균형이 심화한 상황에서 과도한 기준금리 인상은 가계의 이자 상환 부담을 가중해 경기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에 미국 경기 둔화 압력이 가중된다는 점은 한국 수출에 악재다.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5.7% 감소해 2020년 10월(-3.9%) 이후 2년 만에 줄었다. 수출 증가율이 지난 6월에 한 자릿수로 내려온 데 이어 아예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특히 전 세계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출이 17.7% 급감하며 수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런 가운데 미국 장단기 국채 금리 수익률이 역전되고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보다 하락해 소비 심리 약화를 시사하는 등 곳곳에서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최근 두 차례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하는 등 각국이 금리 인상을 가속하는 점도 전 세계 경기 둔화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지난달 세계무역기구(WTO)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심화한 에너지 가격 폭등세와 각국의 금리 인상 등이 상품 교역을 위축시킬 것으로 예상하면서 내년 세계 무역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4%에서 1%로 조정했다. 성태윤 연세대 교수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추가로 경기를 약화시키는 측면이 있다"며 "금융시장에 대한 영향 외에 우리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로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컨선 공급량 최대 15% 감소 전망…환경규제·선박해체 영향 <링크 클릭

   

◇JOC “물동량은 2023년 이후 약세”

   

컨테이너선 공급량이 2023~2024년에 걸쳐 환경 규제와 감속항행, 선박 해체 등으로 최대 15% 감소할 거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해운전문지인 JOC(저널오브커머스)는 2023년 이후 컨테이너선 공급량의 동향을 분석, 글로벌 컨테이너 선복량이 향후 2년간 8~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 클락슨에 따르면, 신조선 준공량은 2022년 약 86만TEU에 그치겠지만, 2023년 351만TEU로 4배(308%) 급증할 전망이다. 2024년 이후에도 227만TEU로 크게 늘면서 신조 컨테이너선의 준공 러시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화물 수요는 코로나 사태에 따른 수요 약세와 세계 경제 침체 등으로 2023년 이후 약세를 띨 것으로 예상됐다. 이 때문에 대량 준공에 따른 공급 증가를 화물 수요의 증가가 따라가지 못하면서 수급 밸런스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내년 1월부터는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정한 선박에너지효율지수(EEXI) 기준치를 만족해야 해 글로벌 선복량 10%의 삭감 효과가 발생한다. 또한, 노령선 해체에 따른 감축 효과가 5% 추가될 것으로 JOC는 분석했다. JOC는 “2023~2024년에는 신조 컨테이너선의 준공 러시가 계속되겠지만 노령선 해체와 환경 규제로 공급 선복량 증가는 대폭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사태에 따른 혼란으로 컨테이너 운임이 급등한 과거 2년간 선복 수요가 높았기 때문에 해체 선박은 거의 없었다. JOC는 앞으로는 코로나 사태로 무리하게 투입된 노령선의 대량 해체가 예상되면서 예년보다 기존선의 삭감 효과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코리아 쉬핑 가제트




동북아시아 중 인천공항 첫 취항… 머스크, 미국 주2회 물류노선 <링크 클릭

   

글로벌 해운선사인 머스크가 동북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인천공항에서 항공 물류시장에 진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일 덴마크의 머스크 에어카고(Maersk Air Cargo)가 인천~미국 그린빌 노선에 취항했다고 밝혔다. 


머스크 에어카고는 이 노선을 주2회 부정기편으로 운항하다가 내년부터는 주9회 정기편으로 확대하고 취항 도시도 늘린다는 계획이다. 머스크 에어카고는 세계 최대 해운사인 머스크가 덴마크 항공사 스타 에어(Star Air)를 인수하면서 올해 4월 출범한 신규 화물항공사다. 이번 아시아지역 신규취항을 시작으로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인천공항을 허브로 다양한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항공사는 머스크와 협력하며 항공화물 수요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머스크가 가지고 있는 해운분야 노하우와 역량을 활용해 해상·항공을 연계한 복합운송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인천공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항공 물류 허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머스크 에어카고 미켈 포자스 루치 글로벌 항공부문 부사장은 "그동안 인천공항이 달성한 물류 처리 성과 등을 고려하면 미국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물류허브공항으로서 인천공항은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인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머스크 에어카고의 인천공항 취항은 해상·항공 복합화물운송 활성화의 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인천공항공사는 신규 화물노선 유치, 스마트 물류 인프라 개발 등 인천공항의 항공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경인일보




"글로벌 식량위기 2∼3년 지속될 것"…기재부 미래전략포럼 논의 <링크 클릭

   

정부가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식량 위기 등 식량 안보 문제와 농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기획재정부는 3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과 함께 '식량 안보와 농업의 미래'를 다루는 2022년도 제4차 미래전락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전략포럼은 기재부가 중장기 전략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미래 이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는 자리다. 이날 포럼에서 남재작 한국정밀농업연구소장은 '식량위기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식량위기는 비료 등 공급망 위기와 겹치면서 2∼3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 소장은 "식량 안보를 국정 어젠다로 설정하고 전문연구단을 설치해 글로벌 농업가치사슬(GAVC) 관점에서 우리나라에 최적화된 식량 안보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순환농업, 산림축산 등 친환경 농업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주량 STEPI 선임연구위원도 '농업의 미래와 연구개발 혁신전략' 주제의 발표에서 전후방 농업 육성, 국가 농업 인프라 재정비, 농식품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한국 농업의 새로운 혁신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연합뉴스




 

원화, 글로벌 외환거래 비중 12위… 한국 비중 3년 새 22.5%↑ <링크 클릭

   

우리나라의 외환거래 규모가 일평균 670억 달러를 훌쩍 넘어서며 3년 새 22%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외환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0.7%로 직전 조사와 동일한 15위를 기록했다. 또 전세계 외환상품시장에서 원화 거래 비중도 1.9%로 12위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22년 국제결제은행(BIS) 주관 '전 세계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4월 중 전 세계 외환상품시장 거래규모는 일평균 7조500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인 2019년 4월(6조6000억달러) 대비 14.1% 증가한 수치다. 환율 변동 효과를 감안할 경우 거래액은 16.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환스와프 거래 규모가 일평균 3조8000억달러로 3년 전보다 19.1% 증가하고, 전체 외환상품시장에서의 비중도 2019년 4월 48.6%에서 50.7%로 확대된 영향이다. 현물환 거래(2조1000억 달러)는 6.5% 증가했으나 전체 외환상품시장에서의 비중은 2019년 4월(30.1%) 보다 축소된 28.1%로 나타났다. 선물환(1조2000억 달러) 및 통화스와프(1000억 달러) 거래는 각각 16.6%, 1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전체 외환상품시장 거래규모는 일평균 677억4000만 달러 2019년 4월(553억2000만 달러) 대비 22.5% 늘었다. 전 세계 외환상품시장에서의 우리나라 비중은 0.7%로 직전 조사와 동일한 수준이며 조사대상국 중 순위도 같은 15위를 기록했다. 전체 시장 중 원화개재 거래규모의 비중은 2.0%에서 1.9%로 소폭 축소됐으나 조사대상국 중 순위는 12위로 동일했다.

 

외환시장 규모가 가장 큰 국가는 영국으로 전체의 38.1%를 차지했다. 영국은 외환시장 하루 평균 거래액이 3조7550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또 미국(19.4%)과 싱가포르(9.4%), 홍콩(7.1%), 일본(4.4%)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상위 5개국의 거래비중은 전체의 78.4%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아울러 가장 많이 거래되는 통화는 미국 달러화로 88.5%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유로화(30.5%), 일본 엔화(16.7%), 영국 파운드화(12.9%), 중국 위안화(7.0%)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 위안화는 2019년 8위에서 3계단 상승했다. 중국은 지난 2013년 10대 거래 통화에 처음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원화는 거래비중이 1.9%로 2019년과 같은 12위를 기록했다.

   

올해 4월 중 전 세계 장외 금리파생상품시장의 일평균 거래 규모는 5조2000억 달러로 2019년 4월(6조4000억 달러) 대비 18.8% 감소했다. 선도금리계약(5000억 달러), 금리옵션·기타금리파생상품(2000억 달러)이 각각 1조4000억 달러(-73.9%), 2000억 달러(-47.8%) 감소한 영향이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장외 금리파생상품시장 일평균 거래 규모는 85억2000만 달러에서 108억2000만 달러로 26.9% 증가했다.

   

우리나라가 전 세계 장외 금리파생상품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1%에서 0.2%로 확대됐다. 조사대상국 중 순위도 20위에서 17위로 3단계 상승했다. 전체 금리파생상품시장중 원화개재 거래규모 비중은 0.4%에서 0.9%로 상승했고, 조사대상국 중 순위는 11위에서 8위로 3단계 상승했다. 한편 BIS는 전세계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 시장의 규모와 구조에 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보수집을 목적으로 전세계 중앙은행들과 3년마다 시장 조사를 실시한다.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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