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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러시아 & CIS) 물류/무역 물류동향-10/31
작성자 케이로지 주식회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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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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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 CIS




러 "우크라, 흑해함대 공격…곡물 협정 참여 중단" <링크


◇ 러 국방부 "우크라군 드론 16대 동원…소해정 손상돼"


◇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누출 사고에 영국이 관여"


러시아가 자국 흑해함대를 우크라이나군이 드론으로 공격했다는 이유로 곡물 수출 협정 참여 중단을 선언했다.

   

로이터·A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2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항구에서 농산물 수출에 관한 협정 이행에 대한 참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그 이유로 우크라이나가 이날 크림반도 남서부 항구도시 세바스토폴에 있는 흑해함대를 드론으로 공격했다는 점을 들었다.

   

러시아 국방부는 "키이우 정권(우크라이나)이 영국 전문가들의 참여 속에 흑해함대와 민간 선박에 대해 테러 공격을 가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가 임명한 미하일 라즈보자예프 세바스토폴 시장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오늘 새벽 4시 20분에 키이우 정권이 흑해함대와 민간 선박을 대상으로 테러 공격을 수행했다"며 "이번 공격은 도시에 대한 역사상 가장 거대한 드론 공격이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드론 공격 주장을 부인했지만,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이 흑해에 있는 러시아 선박을 공격하기 위해 드론 16대를 동원했다면서 영국 군사 전문가들이 배후에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의 드론은 대부분 격추됐지만, 자국 소해정(기뢰 제거함)이 작은 손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최대의 밀과 옥수수, 해바라기씨유 수출국 중 하나로, 올해 2월 전쟁 발발 이후 흑해를 통한 수출 길이 막히자 전 세계 식량 시장이 요동친 바 있다.

   

그러다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7월 22일 유엔과 튀르키예(터키)의 중재를 받아들여 흑해를 지나는 곡물 수출 선박의 안전을 120일간 한시적으로 보장하는 내용의 '흑해 곡물 이니셔티브' 협정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흑해 항로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의 수출이 재개됐고, 러시아도 자국 곡물과 비료 수출에 대한 서방의 금융 등 제재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곡물 수출 협정 덕분에 우크라이나는 지금까지 900만t 이상의 곡물을 수출했고, 전쟁 발발 이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던 세계 식량 가격도 상당 부분 안정을 되찾았다.

   

그러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이유로 협정 참여 중단을 선언하면서 세계 곡물 가격이 다시 들썩일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 26일 마틴 그리피스 유엔 인도주의·긴급구호 담당 사무차장은 11월 19일이 시한인 곡물 수출 협정이 연장될 것으로 "비교적 낙관한다"고 밝혔지만, 희망은 오래가지 않았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크림반도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에 대해 러시아가 테러 공격을 조작한 뒤 협박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또한 지난달 말 발생한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누출 사고에 영국이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9월 26일 덴마크와 스웨덴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해저를 지나는 노르트스트림-1과 노르트스트림-2 가스관 총 4개 지점이 파손되면서 막대한 양의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영국 해군의 대표들이 9월 26일 노르트스트림-1과 노르트스트림-2 가스관을 폭발한 테러 공격의 계획, 제공. 실행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보타주(비밀 파괴 공작)에 의한 사고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서방이 러시아를 배후로 지목하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앵글로색슨 국가들이 노르트스트림 가스관을 폭파했다"며 반박했다.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은 이날 미국 정찰용 드론 RQ-4B 글로벌 호크가 흑해 중립지역 상공 17㎞ 고도에서 몇 시간 동안 선회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항로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를 인용해 이 드론이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공군 기지에서 이륙해 그리스와 불가리아 영공을 지나 흑해까지 날아왔다고 설명했다.

   

이 드론은 미 공군 소속으로 등록번호는 11-2046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출처: 연합뉴스>

   



"튀르키예, 곡물협정 연장 위해 러시아와 협상중" <링크



튀르키예(터키)가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 합의에 더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러시아를 설득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튀르키예의 한 관계자는 "모든 대화 수준에서 러시아와 전화 외교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논의 내용에 대해서는 "상황이 복잡하다"며 "이처럼 어려운 순간에는 세부 사항이 공개돼선 안 된다.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협상 연장 여부가 불투명하지만 합의 도출에 대한 희망이 아직 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통신 역시 튀르키예와 러시아 간 협상이 월요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라는 튀르키예 당국자의 발언을 전했다.

   

이 당국자는 러시아가 해당 합의에 더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타결을 기대할 근거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스탄불의 보스포루스 해협 입구에서는 이미 출항한 선박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이번 러시아의 발표 이후로는 우크라이나에서 출항이 막혔다.

   

올렉산드르 쿠브라코우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장관은 트위터에서 "곡물 40t을 실은 벌크선이 오늘 에티오피아로 출항할 예정이었으나 러시아의 항로 봉쇄로 수출이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지난 7월 22일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 하에 전쟁 이후 막힌 흑해 항로의 안전을 보장해 양국의 곡물과 비료를 수출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이 합의는 11월 19일까지 120일간 유효하고 이후 연장할 수 있게 돼 있었으나, 전날 러시아는 영국의 지원을 받은 우크라이나가 드론 16대로 크림반도의 흑해함대와 민간 선박을 공격했다면서 합의 참여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와 서방은 러시아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러시아가 개도국에 기근을 일으키려 위협한다고 비난했다.

   

이날은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주변에서 드론이 발사됐으며, 이들 드론의 잔해에서 캐나다산 항법 장치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드론이 흑해 안전 항로를 공격 경로로 악용했으며, 곡물 수출용 민간 선박이 발사에 활용됐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출처: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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