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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 물류/무역 물류동향-9/19
작성자 케이로지 주식회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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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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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홍콩 역외시장서 달러당 7위안 2년만에 첫 돌파…中위안화 약세 <링크


◇ 본토는 1달러=6.99위안…경제지표 악화로 위안화 약세 더 심화할 수도

   

달러 초강세로 중국 위안화의 상징적인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달러당 7위안 선이 무너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저녁 홍콩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가 달러당 7.0022위안에 거래돼 2020년 7월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으로 7위안 선을 넘었다.

더욱 엄격하게 통제되는 중국 본토 시장에서는 달러당 6.99위안으로 '1달러=7위안'의 턱밑까지 위안화 환율이 올라왔다.

앞서 2019년 8월 달러당 7위안을 돌파했을 때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이 "환율 조작"이라고 비난했으나, 이번에는 전 세계적인 강달러 현상이 위안화뿐 아니라 주요국 통화 가치를 한꺼번에 끌어내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금리인상 여파로 유로화, 파운드화, 엔화가 모두 수십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고 원/달러 환율도 최근 13년 5개월 만에 1,390원을 돌파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경제 지표가 최근 악화하고 있어 위안화 약세가 더 심화할 수 있다고 아시아 통화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중국 경제성장률은 2분기 0.4%(전년 동기 대비)로 2년여 만에 가장 낮았고, 중국 경제의 주요 성장 동력인 수출도 8월 들어 둔화하는 조짐을 보였다.

최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환율 방어를 염두에 두고 외화지급준비율을 낮췄으나, 위안화가 다른 나라 통화와 비교해 특별히 더 떨어지는 게 아니라는 점에서 당국이 추가로 적극적인 외환시장 개입에 나설 것 같지는 않다고 신문은 내다봤다.

따라서 위안화는 올해 말까지 달러당 7위안 근처에 계속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고 호주뉴질랜드(ANZ) 은행의 중국 담당 수석전략가인 자오펑싱이 예상했다.

위안화 약세가 중국의 수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그보다 수입 물가 상승과 주요국 수요 약화 때문에 큰 도움이 안 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ING 은행의 중국 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 아이리스 팡은 "수출은 위안화의 약세나 강세보다는 수요에 의해 움직인다"며 "위안화 약세가 수출 기업의 이익률에 약간 도움을 주겠지만, 수출을 늘리려면 미국과 유럽에서 수요가 커져야 한다. 하지만 미국과 유럽은 지금 높은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출처: 연합뉴스>



중국 반도체 회사 8개월간 사상 최대 3천400여곳 폐업 <링크


중국에서 올해 1∼8월 사상 최대인 3천470개의 반도체 관련 회사가 문을 닫았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6일 전했다.

중국 기업정보 사이트 치차차에 따르면 올해 1∼8월 '반도체'라는 단어를 회사명이나 브랜드 등에 사용한 현지 기업 최대 3천470곳이 사업 등록을 취소했다.

이는 지난해를 통틀어 폐업한 반도체 관련 회사 수 3천420개를 넘어선 것이다. 2020년에는 1천397곳이 문을 닫았다.

   

홍콩중문대 선전금융연구소의 정레이 부교수는 "반도체 산업은 자본집약 분야"라며 "일부 새로 등록한 반도체 회사들은 현재의 가혹한 시장 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사업을 유지하는 게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중국에는 무려 4만7천400개의 반도체 관련 회사가 새롭게 사업 등록을 했다. 2020년(2만3천100개)의 두 배다.

SCMP는 "이러한 반도체 회사의 폐업 물결은 중국 당국의 반도체 자립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지난 2년간 반도체 분야에 엄청난 투자가 진행된 가운데 나온 것"이라며 "중국의 반도체 자립 드라이브가 덜컹거리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지도자들은 계속해서 반도체 자립을 위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일련의 반도체 회사들이 문을 닫은 것은 봉쇄 등 코로나19 통제 정책, 미국과 중국 간 긴장 고조에 따른 약한 소비 심리와 비틀거리는 국내 경제가 반도체 분야를 압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푸젠성 반도체 설계 회사 GSR전자의 창업자 중린은 지난 6일 '반도체 산업 관찰' 공식 위챗 계정에 "중국의 반도체 회사 물결은 끝났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반도체 스타트업들은 낮은 수익 전망 속 투자 자금이 고갈되면 도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례로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누링크(Nurlink)는 2억위안(약 398억원)의 자금 조달을 완료한 지 1년도 안 돼 지난 5월과 6월 직원들에게 봉급을 주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4∼5월 상하이가 봉쇄되면서 현지에 자리한 많은 반도체 회사들은 작업에 큰 타격을 입었고, 가전제품 수요가 급감하면서 상반기 중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방해했다고 위셰캉 중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이 지난달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반도체·과학법을 제정하고 엔비디아와 AMD 등이 중국에 인공지능(AI)용 첨단 반도체를 수출하지 못하도록 하면서 중국의 반도체 자립을 더욱 힘겹게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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