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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 물류/무역 물류동향-9/13
작성자 케이로지 주식회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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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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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중국 매체 "'1달러=7위안 시대' 목전에 뒀다" <링크


미국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중국 위안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1달러=7위안'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중국 신랑망(新浪網·시나닷컴)이 8일 보도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에 따르면 7일 위안화 기준환율은 1달러=6.9160위안으로 고시됐다.

 

역외 시장은 인민은행의 위안화 기준환율이 적용되지 않아 글로벌 시장 변화에 민감하다.

기준환율의 상하 2% 범위 내에서만 거래되는 중국 본토 역내 시장의 달러당 위안화 환율이 아직 7위안과는 거리가 있지만, 이 추세라면 곧 근접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외환시장을 아직 완전히 개방하지 않은 중국은 전 거래일 위안화 시장 환율과 주요 교역 상대국의 통화 바스켓 환율, 역주기 조절 요소 등을 고려해 기준환율을 정한다. 중국 당국의 '보이지 않는 손'인 셈이다.

   

올해 미 달러화는 위안화 대비 14.6% 절상됐다고 신랑망은 설명했다.

잇따라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해온 미국, 유럽 국가들과는 달리 중국은 경기 부양을 위해 연이어 금리 인하라는 역주행을 해옴으로써 위안화 가치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에 류궈창 인민은행 부총재는 5일 국무원 정책 설명회에서 주요 국가들 통화와 비교할 때 위안화의 가치 하락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중국 내부에선 달러당 7위안 선을 심리적 경계선으로 여겨왔다는 점에서, 최근 상황에 적지 않게 긴장하고 있다.

중국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7위안을 넘은 것은 2020년 7월이 마지막이었다.

중정성 핑안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7위안이라는 마지노선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을 확정할 다음 달 16일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를 앞두고 중국 당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통화 완화 기조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반면 현재 2.25∼2.5% 수준인 미국의 기준금리는 올해 남은 3번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총 1.5%포인트 더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미·중 금리 격차가 더 축소되거나 역전되면 중국의 주식·채권·외환시장에서 외국자본 이탈이 가속하고 이는 위안화 가치 추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다. 동시에 금융 불안이 실물경제로 전이될 위험도 있다.

인민은행이 이달 15일부터 은행의 외화지급준비율을 기존 8%에서 6%로 낮춘 것도 위안화 가치 방어를 염두에 둔 조치라는 해석도 나온다.


<출처: 연합뉴스>




"중국, 중동 최초 이스라엘과 FTA 연내 체결 전망" <링크



중국이 중동 국가 최초로 이스라엘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올해 안에 체결할 전망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이스라엘 관리를 인용해 9일 전했다.

홍콩 주재 이스라엘 총영사관의 관리와 베이징 주재 이스라엘 경제 관리는 중국과 이스라엘이 2016년부터 관련 대화를 이어왔고, 양국 상무부 장관이 올해 내 FTA 체결에 대한 희망도 밝혔다고 전했다.

   

SCMP는 "중국이 미국의 대중 고율관세와 호주와 무역 관계 악화 속에서 이스라엘과 FTA 체결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중국이 가뭄과 폭염에 시달린 가운데 중동의 농업 기술에 접근할 좋은 기회를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고 전했다.

지난 20년간 중국은 중동과의 경제 관계 강화를 추진해왔다. 중동의 석유, 가스, 첨단 기술 투자 기회 등에 눈독을 들이며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왔다.

중국 싱크탱크인 중국세계화연구소의 가오즈카이 부소장은 SCMP에 "이스라엘과의 FTA 체결은 팔레스타인을 둘러싼 중국과 이스라엘 간 이견에도 양국이 경제적으로 협력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중동의 건조한 기후에서 물을 사용하는 방법을 포함해 이스라엘의 일부 농업 기술을 채택하기 위해 FTA를 활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국은 1988년 팔레스타인의 지위를 인정했다. 반면 이스라엘은 1967년 3차 중동전쟁을 통해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을 점령하고 유대인 정착촌을 세웠다.

   

호주 타스마니아대 제임스 친 교수는 "중국은 이스라엘과 FTA 체결로 과거처럼 아랍국가들 하고만 제휴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면서 중동 국가들과 더 넓은 이슈에서 협력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은 항상 중동에서 '선수'로 활동하길 원했지만 아랍 국가에 치우친 것으로 인식돼 이렇다 할 활동을 하지 못했다"며 이스라엘과의 FTA는 '우리가 양쪽 모두와 일할 수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스라엘의 첨단 기술이 중국의 거대 기술 하드웨어 제조 분야의 필요에 딱 들어맞으리라 전망했다.

이스라엘과 중국의 연간 교역량은 지난해 228억달러(약 31조6천억원)를 기록했다.

   

중국은 이스라엘의 아시아 최대 교역국으로, 이스라엘의 대아시아 수출의 39%가 중국으로 향한다. 주로 의료기기, 농업 기술과 기계, 비료를 포함한 화학제품 등이다.

FTA가 체결되면 중국은 아시아에서 한국에 이어 두 번째로 이스라엘과 FTA를 체결한 국가가 된다. 또 이스라엘은 중국의 16번째 양자 무역 협정국이 된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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