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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종합) 물류/무역 물류동향-9/13
작성자 케이로지 주식회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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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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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美, 바이오도 "자국 생산"…전기차·반도체 이어 韓 영향 '비상'(종합)<링크

   

◇바이든 행정명령 "지나친 해외의존" 中 견제…"일자리·공급망 기여" / 美제약사 위탁생산 차질 우려…'당근·채찍' 구체안 지켜봐야 견해도

   

미국 정부가 바이오 의약품 등 생명공학 분야에서도 미국 내 연구와 제조를 공식화하고 나섰다.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법에 이어 바이오·제약 등 핵심 산업에 대한 자국내 생산을 연일 앞세우면서 한국 산업에 미칠 악영향도 우려된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바이오 분야의 미국 내 생산을 골자로 한 '국가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생명공학 분야에서 미국에서 발명된 모든 것을 미국에서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강력한 공급망 구축, 물가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백악관은 "글로벌 산업은 생명공학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혁명의 전환점"이라며 "미국은 해외의 원재료와 바이오 생산에 지나치게 의존해왔고, 생명공학 등 주요 산업의 과거 오프 쇼어링(생산시설 해외이전)은 우리가 중요한 화학 및 제약 성분 같은 재료에 대한 접근성을 위협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의 바이오 생산을 확대하고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것"이라며 "미국은 과거 생명공학 분야의 해외생산을 허용해왔지만, 중국의 첨단 바이오 제조 기반 시설에 대한 의존도에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미국의 산업과 탄탄한 연구 기업을 감안할 때 바이오 경제는 우리 강점이자 엄청난 기회"라며 "생명공학과 바이오 생산 잠재력을 활용함으로써 의약품에서 식품에 이르기까지 일상에서 사용하는 거의 모든 것을 만들 생물학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미국의 혁신을 경제적·사회적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해외의 취약한 공급망을 미 전역에서 고임금 일자리를 기반으로 하는 강력한 국내 공급망으로 대체하는 바이오 제조업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가 자국내 생산을 강조하고 나서면서 미국 제약사로부터의 의약품 위탁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바오로직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을,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 백신을 국내에서 만드는 등 우리 기업이 미 기업 제품을 위탁생산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만일 바이든 행정부의 바이오 정책에 다른 나라에 위탁하지 말고 자국 생산을 독려하는 내용이 담긴다면 우리 업계가 고스란히 피해를 떠안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은 IRA와 반도체법 등으로 한국 기업의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예상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 우려를 더하고 있다. IRA법은 미국에서 생산되고 일정 비율 이상 미국에서 제조된 배터리와 핵심 광물을 사용한 전기차에만 최대 7천500달러의 보조금 혜택을 주도록 규정하고 있어 전기차를 전량 한국에서 생산하는 현대차그룹의 불이익이 예고된 상황이다.


반도체법 역시 미국의 보조금을 받은 기업이 중국에 첨단 반도체 공장을 투자하지 못 하게 하는 가드레일(안전장치) 조항이 포함돼 있다. 두 법안 모두 한국에 불리해 한미 통상 현안으로 부상한 상태다. 다만 바이오·제약 분야의 미국 내 생산에 대한 지원과, 외국 생산에 대한 규제에 관해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견해도 있다. 정부 소식통은 "미 정부가 180일 내에 바이오산업 자국 내 생산의 구체안을 내놓을 것으로 안다"며 "거기에 어떤 채찍과 당근이 들어갈지 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소식통은 "결국 보조금으로 자국 산업을 키워 중국과 맞서겠다는 것인데, 우리 기업이 영향을 받을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출처: 연합뉴스>

   



"모든 지표가 하락한다"…호황 끝난 해운업<링크

   

10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2일 2847.62를 기록하며 직전 주 대비 306.65포인트 하락했다. SCFI는 2020년부터 상승하기 시작했다. 2020년 5월 857.63을 기록한 후 지속해서 상승하며 연말에 2783.03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 말에는 5046.66까지 오른 후 지난 1월 5109.60까지 뛰었다. 코로나19로 인한 항만 적체 현상이 나타나면서 운임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1월 이후 SCFI는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최근에는 12주 연속으로 하락하며 지난해 4월 이후 17개월 만에 3000포인트 밑으로 떨어졌다.

   

해운 운임 지수의 하락은 SCFI에서만 나타난 것이 아니다. 건화물선의 발틱운임지수(BDI)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10월6일 5647.0까지 치솟았던 BDI는 지난 5일 1133.00까지 하락했다. 특히 지난달 31일 BDI는 965까지 밀리면서 2020년 6월12일 이후 27개월 만에 세 자릿수로 밀렸다.

   

글로벌 해운 운임의 하락은 경제 침체 우려가 가장 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한동안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산업적인 수요가 감소했다. 특히 세계 각국의 긴축 정책이 진행되면서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지고 있는 것도 한 원인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글로벌 국내총생산(GDP) 예상 성장률을 지난 1월 4.4%였지만 4월 3.6%, 7월 3.2%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

   

향후 선박이 많이 공급될 것이란 전망도 운임하락을 불러오는 요인 중 하나다. 지난해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4664만CGT(표준선 환산톤수)로 전년 대비 259% 증가했다. 올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누계 발주량은 2768만CGT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하긴 했지만 발주 잔량은 아직도 많은 상태다. 순차적으로 선박이 인도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출처: 아시아경제>

   



글로벌 해운사와 HMM의 오늘<링크

   

◇HMM 민영화 공식 추진

   

고운임 기조는 최근 들어 계속 하락세다.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7월 25일 1년 만에 4000P 아래(3996.77P)로 떨어졌으며, 한 달 뒤인 지난달 26일에는 3154.26P까지 떨어졌다. 



HMM은 지난 20여 년간 가장 극적인 변화를 겪은 기업 중 하나다. 1997년 한진해운 사태 당시 파산 직전에 정부의 선택을 받은 HMM은 해양진흥공사의 지원을 받으며 부활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 몇 년간 예상치 못한 코로나 특수로 인해 역대급 호황을 누린 HMM은 지난해 영업이익 사상 최대 7조 3,775억을 기록하기도 했다. 실적 갱신은 올해 1분기까지도 이어졌다. 반면 주가는 어떨까? 2021년 5월 말의 HMM 주가는 최고점인 5만 600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달 26일 주가는 반 토막 이하인 2만 3,200원으로 증가했다.

   

◇글로벌 해운사 “이미 해운기업 아니다”

   

최근 글로벌 해운기업의 주요 사업 방향은 △물류 통합 △디지털 플랫폼 구축 △친환경선박 확보 △전용항만터미널 확대 등으로 보인다. 우선 종합물류기업으로의 사업영역 확장은 대부분의 메이저 선사가 선택한 방안이었다. 


양창호 성결대 특임교수(전 KMI 원장)는 “지금 글로벌 8대 선사 중 HMM을 제외한 모든 선사는 이미 단순한 해운기업이 아닌 종합물류기업이라는 것이 핵심이다”라며 “이들은 해상 운송은 물론 터미널 운영과 포워딩, 내륙·항공 운송 등 공급망을 관리하는 수직적 계열화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일상화되며 커진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은 코로나와 함께 폭발적으로 성장했고, 소비자들은 세계 곳곳에서 원하는 제품을 구매한다. 출발 지점에서 도착 지점으로 물류를 이송하는 것으로도 충분했던 해운업은 이제 풀필먼트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에 응답하게 된 것이다. 운송업이란 화주에 대한 서비스업이기에 해상 운송을 넘어 모든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전 세계적인 해운 시장의 변화다.

   

머스크는 지난해 항공물류, 전자상거래 등의 업체 6개를 인수하고, 물류창고 85개를 확보했다. 지난 9월 28일에는 철도물류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과도 손을 잡았다. 이를 통해 철도와 선박 간 화물수송이 바로 연결되는 ‘인터모달(Inter-modal) 원스톱 운송체계’를 구축해 철도화물 수송 분담률을 높이고 저탄소 물류 교통체계에도 이바지하겠다는 것이다. CMA-CGM 역시 지난 7월 스페인 철도운영사인 컨티넨탈 레일(Continental Rail)을 인수했다. 컨티넨탈 레일은 스페인의 주요 항만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복합운송에 특화된 기업. 특히 , CMA-CGM은 지난 2월 ‘CMA-CGM 에어카고’라는 항공화물 운송 자회사를 설립한 데 이어 5월에는 ‘에어프랑스-KLM’의 지분 9%를 인수하며 10년간의 화물운송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 구축

   

디지털 플랫폼 구축 역시 글로벌 선사들의 최근 사업 방침 중 하나였다. 가장 빠르게 움직인 것은 머스크다. 머스크는 지난 2018년 글로벌 IT기업 IBM과 함께 글로벌 블록체인 물류 플랫폼 ‘트레이드렌즈(TradeLens)’를 구축했다. 지난 2020년 MSC와 CMA-CGM도 트레이드렌즈에 가입을 완료했다. 트레이드렌즈는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으로 선사・항만터미널・세관 등의 정보를 제공・공유한다. 이 외에도 머스크는 ‘머스크 스팟(Maersk Spot)’, ‘머스크 플로우(Maersk Flow)’, ‘트윌(Twill)’, ‘캡틴 피터(Captain Peter)’ 등 디지털 플랫폼도 구축·운영하고 있다.

 

CMA-CGM 역시 디지털 플랫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CMA-CGM의 이솔류션즈(eSolutions)는 계획 조회・운송 예약・실시간 화물추적・정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솔류션즈는 외부 시스템과 연계 기능도 오픈돼 있다는 특징을 지녔다.

   

HMM도 지난 6월 국내 해운업계 최초의 온라인 예약 플랫폼 ‘하이 쿼트(Hi Quote)’을 론칭했다. 하이 쿼트는 선박 일정・출발/도착지・화물의 종류・컨테이너 수량 등을 선택해 견적이나 선복을 예약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HMM은 하이 쿼트를 한국발 유럽・동서남아・남미・호주 등 4곳의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친환경 선박 확보

   

클락슨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월~11월 중 전 세계에 발주된 527척의 컨테이너선 가운데 23.3%인 123척이 LNG 등 이중연료추진시스템을 갖춘 선박이었다. 이는 2019~2020년 2년동안 발주됐던 33척을 세 배 이상 뛰어넘은 수치다. 머스크, MSC 등 글로벌 해운사는 2018년 탄소중립을 선언, 친환경 선대 구축에 앞장섰다. 비용 문제로 LNG나 액화석유가스(LPG) 등 가스 운반선 중심으로 적용됐던 이중연료추진시스템이 지금은 모든 선종에 적용되고 있다.

   

머스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현대중공업과 1만 6,000TEU급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 12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MSC는 지난 7월 1만 5,600TEU급 LNG(액화천연가스) 이중연료 추진선 6척의 계약을 국내 조선사와 체결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운사 전용항만터미널 확대

   

항만터미널은 선복량과 함께 해운사 경쟁력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다. 특히 불황일 때 항만터미널은 그 진가를 발휘한다. 선박의 정시성을 높이고, 이것이 하역비 절감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해 국내 최대 선사 HMM의 항만터미널은 2020년 7개에서 8개로 1개 증가에 그쳤다. 같은 기간 글로벌 해운 3사는 항만터미널을 확보하는 데 힘을 쏟았다. 머스크는 2020년 59개에서 2021년 75개로 16개의 항만터미널을 확대했고, MSC는 39개에서 42개로 3개를, CMA-CGM은 41개에서 50개로 9개의 항만터미널을 확대한 것이다.

   

구교훈 배화여대 교수는 “부산 신항의 모든 선석 중에서 단 1개 선석만 유일하게 우리나라 기업(한진터미널)이 전용으로 운영하고 있고 나머지는 PSA, 허치슨, 두바이월드 등 외국기업이 운영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해운기업들이 돈도 없겠지만 투자 필요성을 절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우리 선사들도 컨테이너 터미널을 거점별로 확보해 자사의 화물을 원활하고 저렴한 원가로 본선 작업이 가능하게 해야 하고 완전 무인자동화 터미널에도 투자해 중국, 네덜란드, 롱비치 등 완전무인컨테이너 터미널처럼 운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현대해양>

   



국제물류협회 부산총회 개막…120개국 3천여명 참가<링크

   

세계 최대 국제물류 행사인 '국제물류협회(FIATA) 세계총회'가 1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해 6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FIATA에는 113개국 4만여 국제물류업체가 가입해 있고, 이번 총회에는 120개국에서 3천여 명이 참가한다. 협회 회장단 회의를 시작으로 13일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항공화물연구소 회의, 물류연구소 회의, 법률문제 자문기관 회의, 자문기관 국제문제 회의, 세리관리기관 회의, 자문기관 안전보안 회의, 자문기관 정보기술 회의 등이 개최된다. 유럽, 아시아태평양, 중동, 미주 등 지역별 회의와 환영 리셉션, 한국의 밤, 갈라 디너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이어 14∼16일 개막식과 전시회 등 대중 공개 행사가 열린다. 14일 35세 미만 물류·해양업계 종사자와 대학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노하우를 전수하는 '차세대 물류 리더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15일과 16일에는 한국국제물류포럼과 FIATA 글로벌 세션이 각각 마련된다. 또 14∼16일 FIATA 라운지, 한국국제물류협회 한국국제물류관에 150여 개 국내외 물류 업체 및 기관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부스도 운영한다. 국내외 참가 기업의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상담을 위한 'B2B(기업간거래)' 행사도 열린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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