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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경제] "케이로지 계열사 케이테크, UAE 방위사업 진출"
작성자 케이로지 주식회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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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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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삼성·현대중 등에 7.5조 투자…韓기업 '미래 50년 프로젝트' 동승  <링크

 


[서울경제]

“수출·수입의 관계에서 공동 연구개발, 기술 협력, 공급 협력 등으로까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유대 관계가 더 진보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UAE의 관계는 단순 협력 관계를 넘어 이제는 가치 동맹의 수준까지로 발전했다는 게 정부 안팎의 평가다. 바카라 원전과 아부다비에 파병한 아크부대를 축으로 두 나라의 관계가 더 밀착해 서로에게 교두보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제협력의 수준만 봐도 밀도가 높다. 에너지뿐 아니라 신산업·방산·스마트팜까지 기업 간 맺은 양해각서(MOU)는 24건에 달한다. 특히 삼성물산부터 현대중공업·LIG넥스원 등 국내 대기업들도 두루 참여하면서 MOU 이후의 결과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UAE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윤 대통령은 16일 아부다비국립전시장(ADNEC)에서 열린 ‘아부다비 지속 가능성 주간’ 개막식 기조연설로 사흘째 일정을 시작했다. 이 행사는 UAE 정부와 아부다비 미래에너지공사(Madr)가 매년 개최하는 중동 최대의 에너지 분야 국제 행사다. 현장에는 전날 양국 정상회담에서 한국에 300억 달러(약 37조 원)의 투자를 결정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대통령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고 탄소 중립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UAE의 담대한 행보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한국과 UAE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탄소 중립 분야까지 확대된다면 국제사회에서 양국의 리더십이 더욱 커지고 경제적 협력 기회 역시 증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UAE 통치자인 무함마드 대통령은 건국 50주년인 2021년부터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미래 50년 프로젝트(Project of the 50)’를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이날 기조연설은 제조업과 첨단산업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한국이 UAE의 미래 산업 전환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선언한 것이다.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서 최우방인 두 나라의 미래산업 동행은 국빈 방문의 부대 행사로 아부다비 릭소스 마리나 호텔에서 개최된 ‘한·UAE 비즈니스포럼’에서 성과를 드러냈다.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국내 기업인 등 320명이 참석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UAE의 수하일 무함마드 마즈루아이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압둘라 빈 투크 알마리 경제부 장관도 함께했다. 두 나라의 기업과 기관들은 61억 달러, 23건의 양해각서(MOU), 1건의 계약도 체결했다. 전날 윤 대통령과 무함마드 대통령이 원전·방산·에너지·투자 등에 3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결과의 연장선상이다.

UAE 미래 50년 프로젝트의 핵심은 탈탄소와 첨단산업으로의 전환이다.

에너지 분야에서 체결된 총 6건의 MOU를 통해 우리 기업이 기술 협력에 나선다. 삼성물산이 수소 및 신재생 사업과 송전 및 가스발전 사업 협력에 나선다. 한국석유공사는 UAE와 수소·암모니아 공동 생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대한이앤씨는 폐기물 관련 기술 지원과 고형연료(RDF) 생산 시설 건립도 협력하기로 했다. UAE는 한국전력이 수출한 바라카 원전 4기가 제공하는 안정적인 전력을 기반으로 2050년까지 청정에너지 비중을 50%로 확대하는 비전을 발표했다. 한국 기업이 수소 기술 등을 전수해 UAE의 포스트 오일 시대를 돕는 구상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과 광신기계공업은 수소모빌리티 보급을 논의한다. 한국무역협회와 KOTRA·한국무역보험공사는 양국 기업들이 투자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총 3건의 MOU를 체결했다.

정부 관계자는 “민간 경제사절단이 동행해 이뤄진 최초의 대규모 경제 행사로 최근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UAE 기업들이 새로운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양국 기업 간 전면적인 경제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여건을 조성했다”며 “양국 간 경제협력 분야를 에너지·방산 분야를 넘어 첨단 신산업, 스마트팜 등 전 산업을 망라하는 전면적인 경제협력 관계로 확대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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