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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남아&서남아) 물류/무역 물류동향 - 1/12
작성자 케이로지 주식회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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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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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1

7. 동남아 & 서남아

 1)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인도항만 ‘스킵’… 인도 무역 목표에 타격 불가피

 * ‘에버 얼랏호(Ever Alot)’ 등 대형 컨테이너선이 인프라가 열악한 인도 항만을 건너뛰면서

   인도를 ‘세계의 제조기지’로 만들겠다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목표 실현이 힘들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스리랑카나 말레이시아 등 인도의 이웃 나라들은 최근 몇 달 사이 ‘에버 얼랏호’가 몇 차례 정박했으나,

   인도는 항만 대부분이 수심이 깊지 않아, 길이 400m에 2만 4004 teu급인 ‘에버 얼랏호’ 등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유치가 불가능한 상황임

 - 일례로, 인도 최대항만인 자와할랄 네루항(JNPT)의 경우에는 선체가 물에 잠기는 깊이(흘수)가 17미터에 못 미쳐

   ‘에버 얼랏호’와 같은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정박이 불가능함

 - 물론 문드라항의 경우 인도에서는 유일하게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적합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나, 이 항만마저도 외면당하고 있음

 - 지금까지 문드라항에 정박한 가장 큰 컨테이너선은 1만 7292teu급의 ‘에이피엘 레플스호(APL Raffles)’로

   지난해 1월, 1만 3159 teu의 화물을 싣고 정박한 바 있음

 - 또한, 인도는 항만 인프라뿐만 아니라, 항만에 들어온 물건을 철도나 차량을 통해 내륙의 공장과 창고 등으로 운송하는 화물 운송 인프라도 열악한 상황으로,

   이처럼 낮은 물류 연결성으로 인해 글로벌밸류체인(GVC)으로의 통합도 지체되고 있음

 - 실제로, 베트남은 GVC 지수가 50%를 넘은 것에 반해, 인도는 지난 2022년 인도준비은행(RBI) 보고서 기준 GVC 참여지수가 34%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10개국의 평균치인 45.9%에도 크게 못 미쳤음

 - 또한, 실적면에서 인도 최상위인 문드라항의 ‘에이피엘 레플스호’ 정박 유치가 베트남보다 3년이나 늦었다는 점에서도

   인도가 중국 대체지 경쟁에서 크게 뒤처져 있음을 알 수 있음

 - 이처럼 열악한 물류·항만 인프라는, 2017년까지 제조업의 GDP 비중을 기존 14%에서 25%로 늘리고,

   세계제품수출비중은 현재 2.1%에서 2027년까지 3%, 2047년까지 10%로 늘리겠다는 모디 총리의 원대한 목표 달성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

 - 이와 관련, 한 전문가는 “현재 중국의 항만 및 물류 인프라는 인도 대비 훨씬 앞서 있고 효율성도 높다”고 지적하면서,

   “인도가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등지의 신흥 제조업 기지에 맞서 경쟁하기 위해서는 항만처리능력 증대가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음

 - 인도의 컨테이너물류처리능력은 2020년 12월 기준 1600만TEU로 중국의 2억4500만TEU에 크게 뒤처져 있음

 2) '식량 위기' 필리핀, 양파 가격 천정부지…긴급 수입 검토

 * ㎏당 700페소까지 올라…넉달 전에 비해 5배 가까이 올라

 - 필리핀 정부가 급등한 양파 가격을 낮추기 위해 적정 물량을 긴급히 수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음

 - 통신에 따르면 마닐라에서 판매되는 빨간색 양파 소매가격은 ㎏당 700페소(1만5천 원)까지 올랐음

 - 이는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가격이라고 통신은 전했음

 - 빨간색 양파의 경우 4개월 전 가격은 ㎏당 120∼170페소를 기록했음

 - 주요 양파 수입국 중 하나인 필리핀은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에서 주로 물량을 들여오고 있음

 - 한 달 기준으로 양파 수요는 2만2천t(톤)에 달함

 - 필리핀은 지난해 12월에 식량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소비자 물가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1%나 올랐음

 - 이에 필리핀 정부는 올해 통화 긴축 정책을 펼 것으로 경제학자들은 예상하고 있음

 - 한편 필리핀은 인플레이션이 심화하는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까지 겹치면서 식량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이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지난해 6월 30일 취임 직후부터 쌀과 옥수수 생산을 늘리기 위해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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