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게시판
  2. 무역&물류소식

무역&물류소식

무역&물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미국) 물류/무역 물류동향 - 1/6
작성자 케이로지 주식회사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3-01-06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55

* 미국


 1) "연준, 조기 금리인하 전환에 신중 자세" 12월 FOMC 회의록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4일(현지시간) 작년 12월13~14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을 공개했음

 - 회의록에서는 멤버들이 높은 인플레가 상정한 것보다 완강해질 리스크를 거론하면서

   조기에 기준금리 인하로 돌아서는데는 신중할 자세를 취한 방침을 확인했음

 - 이런 내용은 2023년 중에 기준금리를 내린다고 전망하는 시장의 관측과는 온도차를 보이는 것

 - 12월 FOMC에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올리기로 결정했음

 - 인상폭은 4차례 연속 0.75% 포인트에서 축소했음

 - 단기금리 지표인 연방기금(FF) 금리의 유도목표는 4.25~4.50% 포인트로 상향 조정했음

 - 함께 공표한 경제전망 중앙치에선 FF 금리 수준이 2023년 말 시점에 5.1%로 지난해 9월 전망치 4.6%에서 상향 조정했음

 - 기준금리 선행에 대해선 다수의 멤버가 "이제까지 금융긴축의 누적 효과와 실물경제에 파급할 때까지

   시간 차이를 고려하는 게 적절하다"고 회의록은 전했음

 - 일부 멤버는 "그간 과정은 서둘러 금융환경을 완화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음



 2) "美, 對中 무역정책 부재…TPP 재가입 추진해야"

 - 미국의 유력 신문이 바이든 행정부에 대(對)중국 무역 정책이 부재하다면서 미국이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가입할 것을 제안했음

 - 워싱턴포스트(WP)는 4일(현지시간) 사설에서 미국이 아시아에서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중국의 영향력을 제어하려면

   수출통제나 관세 같은 방어적 전략뿐 아니라 아시아 국가들과 경제 관계를 강화하는 공세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음

 - WP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간 무역이 지난 4년간 71% 성장했다면서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생산적인 지역의 경제 형세를 지배하고 미국과 동맹에 대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고 평가했음

 - 그러면서 전임 트럼프 행정부가 2017년 탈퇴한 TPP 가입을 다시 추진하는 게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음

 - 오바마 행정부에서 추진했던 TPP는 미국의 탈퇴 이후 일본, 캐나다, 호주, 멕시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칠레, 베트남,

   페루, 뉴질랜드, 브루나이 등 11개국이 참여하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으로 2018년 출범했음

 - 이후 중국이 가입을 신청하면서 중국이 미국의 공백을 노려 아시아에서 경제적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는 우려가 미국 내에서 제기됐음

 - WP는 호주와 일본이 중국의 가입을 반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이 빠져있다는 것 자체가 중국 입장에선 경제·외교적 승리라고 지적했음

 - 그러나 미국에는 무역협정이 일자리를 외국에 내주는 정책이라는 부정적인 여론이 있어 TPP 가입에 대한 정치적 지지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

 - 하지만 WP는 TPP를 탈퇴한 지난 6년간 중국이 강경해지면서 여야 모두 중국을 견제할 필요를 인식하는 등 현재 여건이 과거와 다르다고 평가했음

 - WP는 "미국인들도 러시아에서 동남아시아까지 아우르는 중국 주도의 거대 경제블록이 미국의 노동자나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음

 - WP는 TPP를 통해 아시아의 무역 장벽을 낮추는 게 미국의 경쟁력과 안보 강화에 기여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TPP의 내용을 일부 보완하면 정치적 지지를 확보하는 게 수월해질 것이라고 예상했음

 - 예를 들어 중국이 TPP에 가입하더라도 과도한 혜택을 가져가지 못하도록 원산지 규정을 엄격하게 하는 방안을 제안했음

 - 또 최근 싱크탱크인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가 제안한대로 중국이 어느 TPP 가입국을 경제적으로 압박할 경우

   다른 가입국들이 공동행동에 나서도록 하고, 환율 조작을 막기 위해 TPP 가입국 간 환율 분쟁을 다루는 조항을 넣는 것을 언급했음



 3) 미국, 작년 세계 LNG 수출 2위…올해 최대 수출국 될 듯

 - 미국이 러시아산 가스 공급 중단에 따른 유럽의 수요 급증에 힘입어

   지난해 세계 2위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국으로 부상한 데 이어 올해는 최대 수출국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옴

 -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금융정보 업체 리피니티브 집계 결과 지난해 미국의 LNG 수출량은

   전년보다 약 8% 증가한 일평균 3억16만㎥로 일평균 3억300만㎥를 수출한 호주에 이어 2위에 올랐음

 - 3위는 일평균 2억9천733만㎥를 수출한 카타르였음

 - 앞서 2021년에는 호주와 카타르가 각각 일평균 2억9천733만㎥, 2억8천600만㎥로 1, 2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은 3위였음

 - 작년 6월 초 미국 제2의 LNG 수출시설인 텍사스주 프리포트 LNG 수출 터미널의 화재 사건으로 미국의 LNG 수출량은 약 일평균 5천663만㎥ 감소하는 차질을 겪었음

 - 지난해 초 벤처 글로벌 LNG의 루이지애나주 캘커슈 패스 LNG 공장이 가동에 들어간 점을 고려하면

   프리포트 LNG 수출 터미널 화재만 없었어도 미국이 전 세계 LNG 수출 1위 국가가 됐을 것으로 추정됨

 - 프리포트 LNG 수출 터미널 측은 이달 후반에 가동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음

 - 여기에 경쟁국인 호주와 카타르는 올해 신규 가동할 LNG 공장이 없어 지난해와 비슷한 수출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

 - 이에 따라 돌발변수만 없다면 미국이 올해 LNG 1위 수출국이 될 것이라고 로이터는 예상했음

 - 호주의 신규 LNG 생산공장은 2026년, 카타르는 2025년에야 각각 가동을 시작할 예정

 - 미국에서는 하루 6천800만㎥의 생산 능력을 가진 텍사스주 카타르에너지·엑손모빌 골든패스 공장,

   하루 생산량 5천100만㎥ 규모의 루이지애나주 벤처 글로벌 LNG 플래크마인즈 공장이 2024년에 가동을 시작할 계획

 - 에너지 리서치업체 에버코어 SI의 제임스 웨스트는 유럽과 아시아의 LNG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미국 LNG 업체들도 공급 확대를 위해 시설 확충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음

 - 한편 지난해 미국이 수출한 LNG 가운데 유럽으로 간 물량이 전체의 약 69%에 달했지만 지난해 말부터

   유럽보다 아시아에서 LNG 가격이 높은 상태가 되면서 올해에는 아시아로 수출되는 LNG가 늘어날 것으로 로이터는 전망했음

 - 지난해 유럽 천연가스 가격 지표인 네덜란드 TTF 시장에서 천연가스 가격은 평균 100만BTU(열량단위)당 41달러였으나,

   동북아 가스 가격 지표인 일본·한국 가격지표(JKM) 평균 가격은 34달러였음

 - 그러나 최근에는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100만BTU당 22달러인 데 비해 동북아 천연가스 가격은 100만BTU당 29달러를 나타내고 있음

 - 북미 가격지표인 헨리허브 기준 천연가스 가격은 지난해 평균 7달러였으며 최근에는 4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음



 4) 미국, 대만과 제2차 21세기 무역에 관한 이니셔티브 협상 진행

 * 미 무역대표부(USTR)는 수요일 21세기 무역에 관한 미국-대만 이니셔티브(US-Taiwan Initiative on 21st Century Trade)

   제2차 협상을 다음 주 타이페이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음

 - USTR은 성명을 통해 미국재대만협회(AIT)와 주미 대만 경제문화대표부(TECRO)가 동 협상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으며,

   테리 맥카틴 USTR 중국 담당 대표보가 미국 협상단 대표로 참여할 예정임

 - 동 이니셔티브는 작년 여름 대만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for Prosperity, IPEF) 가입에서 제외되면서 시작되었음

 - IPEF와 같이 동 이니셔티브에는 시장 접근권에 관한 협상이 포함되지 않는 대신 USTR은 성명을 통해 양국의 경제 및 무역 관계 심화와

   공동 가치에 입각한 상호 무역 우선순위 발전, 새로운 무역 협정 등을 통한 혁신 및 노동자와 기업을 위한 포용적 경제 성장 도모를 논의할 것이라고 언급했음

 - 작년 8월 양측은 협상 권한(negotiating mandate)을 발표하며 높은 수준의 약속과 경제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다루는 데 합의했으며,

   11월 이틀간 생산적인 구상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으나 상세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음

 - 대만 관계자들은 2023년 내, 미국이 APEC 회의를 개최하는 11월까지 관련 협상을 마무리하기를 기대하고 있음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