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게시판
  2. 무역&물류소식

무역&물류소식

무역&물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오세아니아) 물류/무역 물류동향 - 1/2
작성자 케이로지 주식회사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3-01-0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52

* 오세아니아


 1) 앨버니지 호주 총리, 중국과 관계개선 모색에 여야 갈등 조짐

 - 호주 노동당 정부가 최근 중국과 화해 움직임을 보이면서 반(反)중국 외교노선을 두고 여야 논쟁이 벌어지고 있음

 - 31일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지난 29일 퀸즐랜드주에서 열린

   우드포드 민속축제에서 한 연설에서 전임 자유당 정부가 중국과의 외교관계를 단절시켰다고 비판하고 나섰음

 - 호주와 중국의 관계는 2018년 자유당 정부의 맬컴 턴불 총리가 국가안보를 이유로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와 ZTE를 5세대 이동통신(5G) 사업에서 배제하면서 삐거덕거리기 시작했음

 - 턴불 총리의 뒤를 이은 스콧 모리슨 총리 역시 2020년 4월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국제조사를 촉구하면서 반중 노선의 선봉에 섰음

 - 이에 중국은 호주에서 수입되는 와인·랍스터·밀·석탄 등에 대해 강도 높은 무역제재를 가했고 양국 관계는 악화 일로를 걸었음

 - 호주는 작년 9월 미국·영국과 새로 오커스(AUKUS) 안보동맹을 맺고 핵추진 잠수함을 도입하기로 하는 등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국방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중국도 지난 4월 호주의 이웃인 솔로몬제도와 유사시 군대 파견까지 가능하게 한 안보협정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남태평양 진출을 시도하고 있음

 - 올해 5월 총선에서 자유당을 꺾고 집권한 앨버니지 총리의 노동당 정부는 지난 20일 패니 웡 외교장관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관계 개선에 나서고 있음

 - 중국 역시 호주산 수입품에 대한 무역제재를 완화할 뜻을 보여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음

 - 앨버니지 총리는 "호주와 중국은 다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면서 "전임 자유당 정부가 저질러 놓은 많은 문제를 성숙한 자세로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음

 - 이는 지금까지 견지해온 반중 노선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거두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뜻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됐음

 - 자유당은 앨버니지 총리의 발언에 대해 대중 관계를 정쟁의 수단으로 삼는 "위험하고 무책임한 행위"라고 즉각 반박했음

 - 제임스 피터슨 야당 사이버 안보 대변인은 "지난 총선 때 (앨버니지) 총리는 국가안보를 정치화하지 않겠다고 공약했다"면서

   "이번 발언은 이를 정면으로 위배했다"고 비판했음

 - 그는 "그동안 중국이 대화를 단절한 것은 국가안보를 위한 호주의 노력을 벌주기 위함"이라면서 "아무런 정책 변화가 없음에도

   중국이 대화를 재개한 것 자체가 초당적 외교의 성과인데 정부는 이를 다르게 해석한다"고 지적했음

 - 중국은 호주 제1의 무역상대국으로 2021년 기준 중국의 호주산 철광석·천연가스·금 수입액은 1천525억 호주달러(약 13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음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