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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남일보] 대구경북 수출기업, 공동운송으로 물류비 절감한다
작성자 케이로지 주식회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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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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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수출기업, 공동운송으로 물류비 절감한다<링크 클릭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화물운임 급등-고육지책




코로나 19 팬데믹 여파로 해상 화물운임이 급상하면서 고충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수출기업들이 공동 장기운송계약 체결 등 돌파구 찾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한국해운협회에 따르면 해운 운임지수(SCFI) 는 지난 2020년 1월 기준 1천342에서 올해 2월 기준 8천117로 폭등했다. 이후 차츰 안정세로 접어들어 지난달 30일 기준 2천399까지 내려갔지만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2배 이상 운임이 높다.

운임 상승은 지역 수출기업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올해 6월 발표한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이 대구경북 제조업에 미친 영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응답 기업의 18%가 원자재 등 가격상승 원인으로 '항공, 해운 등 물류비용'을 꼽았다.

대구경북의 경우, 일부 IT기기를 제외한 대부분 수출품이 부산항·울산항·인천항·부산신항·평택항을 이용한다.

이에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경북수출기업협회는 '공동 장기운송계약(Service Contract)' 사업을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대기업에 비해 화물량이 적은 탓에 선사와 직접 협상이 힘든 중소·중견기업들의 물량을 모아 운임 협상력 제고 및 안정적 선복(화물을 실을 수 있는 적재공간)확보를 위해서다. 원활한 수행을 위해 연방해사위원회(FMC) 등록업체이자 자체 다목적 선박을 보유하고 있는 물류전문사 케이로지<주>와 연계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 기관은 지난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대구경북 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참여사를 모집했고, 약 50개 기업이 참여하기로 했다. 이 중 30개사는 컨테이너 운임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 군위군의 화학섬유 제조업체인 A사는 미국 수출시 컨테이너 운임을 20% 가량 줄였고, 대구의 제지용 약품 제조기업 M사는 중국 수출물량을 40% 낮은 가격에 선적했다.

공동 장기운송계약을 통해 평균 30% 가량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상헌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공동구매와 유사한 사업특성상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수록 혜택이 더 커지는 다다익선(多多益善)형 구조다. 많은 수출기업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성서산업단지 내에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을 추진중이다. 공동물류센터에 첨단 장비를 도입하고 물류정보·물류자원 공유·빅데이터 분석·공동운송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완공시 지역 기업 물류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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